비밀의 방 9

내부 전쟁

에베소서 6장 10절,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구약에 있어서 전쟁에 관한 한 전형적인 틀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속에 마련해주셨습니다. 전쟁을 할 때 하나님이 주도하는 전쟁의 형태는 이스라엘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형태의 시스템이 그대로 신약까지 이어집니다. ​ 마귀와 전쟁할 때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가 에베소서 6장을 보면서 이 성경말씀이 구약과 연계하는 전쟁이 아니면 우리는 내 구원을 위한 사적인 전쟁이 되어버려요. ‘마귀를 이겨야 내가 구원받는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우..

비밀의 방 2024.01.19

막이라는 것은 경계선이거든요, 사랑의 막도 마찬가지죠. 사랑의 막이 나를 위함인지 아니면 사랑 자체를 위해서 막이 생겼고 막이 사랑이라는 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우리로 하여금 막을 형성하는 하나의 세포로서 합류하게 하는지 그러한 인식의 차이를 분명히 우리가 해줘야 됩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이렇습니다. 말씀만 살아있어요. 이것은 이사야 40장에 나오는 이야기에요. 유명한 말씀인데 제가 확인해드리겠습니다. 40:6-8절까지,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이렇게 되어 있죠. 있었는데 사라지고 있어도 또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 그것은 어디에 대한 봉사냐? ‘진정한 막은 예수님에 의해서 형성된, 지옥 갈..

비밀의 방 2024.01.19

사랑을 입은 자

환경을 바꾸는 전쟁. 그 환경을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에베소서에서는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성경은 인간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인간의 사랑은 환경으로 적합지 않다는 거예요. 예수님이라는 개체에서 뽑아내는 사랑이 마그마가 화산에서 퍼져 나오듯 죄와 허물로 죽었던 이 세상을 사랑이 침투합니다. 새로운 천국이 기존 천국에 침투해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하죠. 그것을 우리는 ‘환경’ 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 자체가 환경이 되어버리면 이런 일을 해도 사랑이 되고 저런 일을 해도 사랑이 되고 어디를 가도 거기서 사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환경을 표현할 때는 ‘사랑하라’가 아니라 ‘너희가 사랑 가운데 있다’고 이렇게 표현하고 에베소서 3장에서는 이걸 달리 표현합..

비밀의 방 2024.01.19

종말 현상

도닦는거에요. 인간은 노동하면서. 내가 이렇게 고생에대한 대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대가가 뭐냐? 내가 정말 보석같이 빛나는 인간으로 단련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석을 내리는데 그 해석은 노동해서 얻어지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그게 잠복되어있었고 잠재되어있었던 거에요. 인간속에. 어떤 결과가 났든 그것은 나를 좋게 보는 선상으로 해석하는 것. 그러한 성질. 그 성질이 에베소서 2장 2절과 3절에보면 특히 3절에보면 그걸 특히 하나님보시는 그걸 뭐라고 해석하느냐? 욕심으로 보는거에요. 자기정화와 자기 인격 도야를 쉬지 않는 그 모습이 진노의 자녀의 모습입니다. 보니까 여러분은 진노의 자녀 근처도 안갔어요. 인간의 욕망은 신이되는거에요. 우리가 아는 상식선의 신은 뭐냐? 순결하고 깨끗하고 사랑이많고 자비심이 넘치는..

비밀의 방 2024.01.19

에베소서 2장입니다. 2장 1절을 설명하면서 어디까지 꽉 통해야 하느냐면 거침없이 연결되어야 되느냐. 막힘없이 통해야되는게 2장 6절에 하늘에 앉히시니까지 한꺼번에 확 달려가야돼요. 현재 앉혔다는 말은 완료입니다. 끝난거에요. 그래서 이거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어렵다는게 다른게 어려운게 아니고 너희의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다는 이 구절에 대해서 인간은 하나님과 경쟁해요. 경쟁이 발생됩니다. 경쟁이 발생되어야 영적싸움이라는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조성하는 환경이 조성돼요. 이 환경은 어떤 환경이냐하면 싸움하는 판에다가 집어넣는겁니다. 그러면 첫 번째는 뭐냐하면 인간이 끄집어 내는 죄와 허물, 나 또는 너의 죄와 허물. 그다음에 하나님께서 끄집어내시는 죄와 허물 이 사이에서 경쟁이 일어나는 겁니다. “불..

비밀의 방 2024.01.19

무죄와 의

역사란 바로 법 플러스 혈통이라고 했죠. 혈통이라는 말은 존재를 이야기해요. 존재가 되기위해서 법을 만드는거에요. 에베소서 1장에 의해서 역사는 뭐냐하면 유한이 무한을 향하여 힘을 집대성하는 과정이다. 집대성하는 과정이 역사에요. 질이 좋은 것은 무한에 가깝고 선하고, 악한 것은 내침으로써 순결하고 진실된 것을 결집시켜서 계속해서 무한에 나아가면 저기에 뭐가있습니까? 혹시 신이 계시다면 우리의 선한 노력에 대해서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줄 것이다. 힘을 집결하잖아요. 그런데 이 시대가 뭐냐하면 이 역사가 어디 안에 들어오느냐하면 개인 속에 들어와요. 바깥에도 편평화. 수평적인 것 동일성의 함수. 그걸 강도. 그냥 강도에요. 질적인 것이 아니고 얼마나 강하냐에 문제가 그동안 국가 위주로 했다면 이 국가위주가 ..

비밀의 방 2024.01.19

유한과 무한

우리 쪽에서 변경할 수 없게 만들어놓고 통보해버려요. 예수님의 운명이 사도 바울의 운명이고, 사도 바울의 운명이 성도의 운명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뭐냐 하면 에베소서 1장 8절에서 예수님을 비밀로 보거든요. 비밀의 확장, 확대가 사도 바울에게 전달되고 이게 운명이 돼요. 운명이란 것은 결정 났음, 다른 말로 하면 변경 안 됨. 변경이 안 돼요. ​ 통보를 할 때는 ‘네가 너를 손대는 것이 아니고 이미 내가 다 손봤어. 끝냈어’라는 겁니다. 우리가 인간이 운명에 손을 댈 수 없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게 우리가 없을 때 완성된 발생된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에. 우리가 없을 때 하나님 자기들끼리 결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내 운명에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멸망의 자식 가룟 유다 같은 경우에는 창세전의..

비밀의 방 2024.01.19

통보

■‘들어가도 됩니까?’ 그에 답변은, 인간은 둘 중에 하나에요. ‘들어오세요.’ ‘못 들어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못 들어온다. ‘저 사람은 어떻게 들어갔습니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은 선택했다’ 여기서 사람들은 드디어 ‘내가 그들을 선택해서 들어갔다’ 이 답변 자체가 인간들은 자기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이 답변을 자기한테 장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나도 선택해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게 돼요. 그러면 ‘그러니까 너는 못 들어간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선택이란 말을 인간들이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거예요.주님이 우리를 선택함으로써 우리의 선택을 거부하는 방식이거든요. 하나님의 어떤 선택은 인간을 비껴갑니다. 다시 말해서 선택 안 해도 괜찮은 조건을 주께서 주셨습니다. 제 말 잘 들어야 ..

비밀의 방 2024.01.19

침투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1:4) 주님은 창세전의 언어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있었던 이야기를 그 뒤에 태어나게 만들어놓고 그걸 통보 알려준다는 것은 기존의 인간세상에서의 내가 있고 내가 필요한 것을 내 쪽에서 찾아서 갖게 되는 그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 되는 거죠. 인간 쪽에서 하나님 쪽으로 나올 때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 쪽에서 언어, 말 또는 문장 이런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포섭하기 위해서 나아가게 돼 있어요. 하나님 방식은 창세전의 언어로 우리에게 다가오지요. 사람이 언어를 가진다는 것은 자아가 있다는 뜻이에요. 말을 하기 시작할 때는 벌써 자아가 무르익은 겁니다. 자기 판..

비밀의 방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