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643

속 시원함

죽음이란 뭐냐 하면, 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그 전의 나를 내가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나로부터 끊어짐을 속 시원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 여러분 속 시원하지 않습니까? 날씨도 추운데. 내가 나에 대해서 ‘빠이빠이’ 했다는 것, ‘아듀’ 했다는 것, 내가 이룰 없는 것 주께서 이뤄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속 시원하게 느끼는 거예요. 그리고 나한테 주시는 것은 다 주님이 필요해서 주시는 것이지 내게 필요해서 주는 게 아님을 깨닫는 것, 이게 바로 하나님과 우리 성도가 같이 있는 공통의 자리에요. 그래서 이 진리의 자리, 다시 말해서 죽음의 자리는요, 세상의 지식으로 무장된 사람 보기에는 항상 뭘 느끼느냐 하면, 거기에 빈자리가 있다고 투덜대고 불평하는 거예요. 빈자리가 있다고.

내 생각 정리 2022.02.18

지식으로 함축된 것=법

지식이 함축된 것을 법이라 해요. 지식입니다. 지식은 뭐가 아니냐? 진리가 아니에요. 이 세상 사람은 철저하게 법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법적으로 정리가 안 되면 그것은 사달 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이방 민족들이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살기 위해서 지식이 필요하고 그 지식을 뭉쳐놓은 것이 법이에요. 그래서 이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이란 그 지식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를 지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식을 함축한 것이 법이라면 지식이 많이 함축된 법을 아는 사람, 서울법대 출신이지요, 뭐. 사법고시 출신들이지요. 대선후보들 나오는 것 보세요. 전부 다 사법고시 출신들 아닙니까? 법 알고 다루는 사람들이잖아요. 지식으로서 구성된 관계망, 이게 세상입니다.

내 생각 정리 2022.02.18

공통의 자리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53;7) 이 양은요, 어떤 분이 계신데, 어떤 분이 오시는데 그분은 지금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의 모습처럼, 양처럼 잠잠하게 죽음인줄 알면서도 그냥 끌려갈 뿐이에요. 이것은 죽음의 현장입니다. 이 죽음의 현장이 야곱의 족속의 핵심부를 차지하는 거예요. 자리 잡고 있는 겁니다. 야곱의 나라라는 것은, 하나님과 야곱이 함께 하려면 그 함께 하는 자리가 사람도 죽은 자고 그리고 하나님도 죽은 자다, 같이 이 땅에서의 존재란 죽은 존재다,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죽은 모습으로 합세할 수 있는 그 공통의 자리가 있어 줘야 그게 야곱의 족속..

내 생각 정리 2022.02.18

하루를 살더라도

우리가 세상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내가 남들 앞에 얼마나 내 모습이 정당해 보이느냐, 남이 인정해주느냐, 그것만 자꾸 챙기는데 사실은 그렇게 살면 안 되고요, 하루하루 살면서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하면, 인간세계에 대해서 늘 설명하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야 돼요. 하루를 살더라도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하고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세상 전체를 포괄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자, 이게 바로 여호와의 신이 임한 사람입니다.

내 생각 정리 2022.02.18

모든 것이 하나님이 행하신 거예요.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시29;5-6) 언약이 수직적 초월성에서 이제 평지적 초월성으로 쫙 발려버립니다. 이스라엘 역사. 자, 내가 어떻게 가느냐가 아니라 주께서 현재 내 자리에 무슨 일을 벌이시는지를 받아들이면 돼요. 내가 하는 것 말고요. 주께서 행하시는 것을 받아들이면 돼요. 요한복음 3장에 보면 21절 누가 크게 읽어보세요. 이것과 관련되어서 중요합니다.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성령이 오셨다는 말은 뭐냐? 내가 지금 물 마시는 것 모든 것도 주께서 행하신 일로 보는 거예요. ..

내 생각 정리 2022.02.17

논리적 모순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시29;10) 1.홍수가 단순히 노아 홍수의 세상적인 관점의 기본은 뭐냐? 전 지구적이다. 일부만 홍수 난 게 아니고 전 지구가 다 홍수 난 거예요. 물론 옛날에 홍수 있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인정하지만 그거는 일부만 한 지역만 홍수 났다고 하지만 아니네요. 전 지구가 홍수 난 겁니다. 8명 빼놓고는 다 죽었어요. 2.그래서 아무리 과학자들이 정보를 얻어도 홍수 전까지 갈 수 없어요. 과학의 모든 증거는 홍수 이후에만 통하는 정보지 홍수 이전에는 증거할 수 없습니다. 우주의 역사가 137억 년이고 지구 역사가 46억 년이다. 이것 다 거짓말이에요. 요 홍수 후에 나오는 원리원칙, 법칙으로 홍수 전까지 다 무리하게 억지로 적용..

내 생각 정리 2022.02.17

필연과 우연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롬14;14) "I know, and am persuaded by the Lord Jesus, that there is nothing unclean of itself: but to him that esteemeth any thing to be unclean, to him it is unclean." 1.신앙이라 하는 것에 대해서 절대로 우리가 주인의 자리에 앉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용서를 받은 거예요. 용서를 소유한 내가 된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용서라는 그 사랑으로 늘 얻어맞는 자리에 와 있어요. 용서하시는 분이 우리의 주인이고 우리는 항상 용서가 되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다..

내 생각 정리 2022.02.13

십자가를 지는 것

십자가를 지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에요. 나의 시간론을 지네다리 끊어놓듯이 혹은 메뚜기 다리를 끊듯이 다 부수는 거예요. 나를 하나의 점으로 만드는 겁니다. 이리 굴러도 감사하고 저리 굴러도 감사하고, 점이니까! 서울 가도 감사하고 대전가도 감사하고 목포에 가도 감사하고, 어딜 가도 하나의 점으로만 존재할 뿐이에요. 그런데 그 점에다가 뭘 붙인다? 성령을 통해서 맏아들이 접합이 되어버리면, 우리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맏아들, 장자에 접합이 되어버리면 언약궤가 장자 그 쪽에 있어요.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서 성령의 뜻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내 생각 정리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