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아

2010년 1월의 마지막 날에.. 100131 이미아

아빠와 함께 2018. 1. 16. 10:29
2010-01-31 17:25:22조회 : 1971         
2010년 1월의 마지막 날에....이름 : 이미아 (IP:119.149.121.148)

중국에 계신 정석훈목사님께서 잠시 서울에 오셨다가 의존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정석훈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간략하게 정리하면)


 


"목사나 성도나 받은 바 은혜를 내놓아야 된다.


인간은 굴러 다니는 죄덩어리에 불과할 뿐이다.


십자가든 복음이든 무엇이든지 자기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증인은 십자가로부터 공격당하는 자들이다."


 


이미 준비된 점심(의존교회 사모님께서 싸오신 도시락) 먹으며 함께 교제 나누었습니다.


2010년 1월의 마지막 날에 보내 주신 기쁜 사건입니다.


계획된 것도, 예정된 것도, 약속이 잡힌 방문도 아니었고 들이닥친 것이었기에.....


중국에 계신 줄로만 알았던 그 분, 핸드폰이 울릴 때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분이셨으니까요.


찾아 오시기란 쉽지 않은 길이어서 소상하게 위치를 문자로 보내면서 끝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란다고 썼어요.


(내 생각에는 못 오실 것 같아서....)


먼 길 찾아 오셔서 복음 전해 주시고 가시는 그 희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정진 (IP:123.♡.106.126)10-01-31 22:53 
"예수님의 증인은 십자가로부터 공격당하는 자들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