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나는 늘 다른 복음이다131014박윤진

아빠와 함께 2014. 3. 28. 16:43

2013-10-14 22:50:20 조회 : 721         
나는 늘 다른 복음이다. 이름 : 박윤진 (IP:61.253.62.42)

내가 전한 복음은 모두 저주받아 마땅한 다른 복음이다. 그 결과 지금 나는 저주의 한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나를 찾아오신다는 것은 저주 속으로 몸소 들어오신다는 의미이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께서 피 묻은 손으로 나를 어루만져 주신다면, 나는 감사와 복수 중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그 대답은 성경에 있다. 나는 복수를 선택하여 십자가 사건이 허위가 아니요, 먼 과거에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타인이 벌인 사건도 아닌, 바로 지금 내가 현행범으로 저지른 사건으로 밝혀지는 것이다.

 

내 손으로 예수님을 죽였다. 그 예수님이 피를 흘리면서 사사건건 내 삶에 간섭한다. 그 피해자의 증언을 피해 성경공부, 교회 출석, 헌금과 봉사를 아무리 해 봐야 속아 넘어가 주질 않는다. 같은 증언만 반복한다. “네가 날 죽였다.” 그러므로 용서는 가해자의 손에 없다. 구원은 내 안에 없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내 삶의 행동을 수정해 주지 않는가? 왜 나의 반성을 촉구하지 않으시는가? 가해자들이 모여 성경 공부를 할 때, 잘못 이야기하고 잘못 이해하는 것을 왜 그냥 묵묵히 바라만 보고 계시는가? 왜 모든 이야기를 싹 쓸어 담아 [다른 복음]속으로 쳐 넣어 버리시는가?

 

그것은 용서하심은 성경읽기도 예수님의 성경공부 개입도 설교 수정도 아닌 오직 [십자가 지심]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반성은 쓰레기요, 나의 개선된 행동은 배설물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읽기를 유도해서 구원시키는 예수는 가짜다.

성경공부 중간에 정답을 말해줌으로써 구원하는 예수는 마귀다.

예수는 십자가 지심으로만 다 이루셨다. 영원히!

주님께서 다 용서해 주어야 할 그 죄 중 일부로서 우리는 오늘 모여서 힘써 성경을 공부하고 다른 복음을 전한 것이다.

 

십자가에는 인간이 파고 들 틈이 전혀 없다.

 이상규 (IP:14.♡.19.140) 13-10-15 18:19 
주님은 성도에게만, 모든 행위가 비복음이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는 인간이 파고 들 틈이 전혀 없음에 안도하며 감사케 하십니다.
또,주님께서 홀로  이루어 놓으신일 만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기뻐 찬양케 하십니다.
 이근호 (IP:119.♡.93.55) 13-10-16 06:55 
성도는 예수님하고만 비교되는데 그래야지만 '죄인되게 하셔서 구원하시는 언약적 구원'에 합당합니다.(언약적 손길이 드러나는 구원)  반면에 성도가 아닌 자들은 같은 인간과 늘 비교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신이 어쨌든 의인으로 간주되기에 아직도 멸망으로 통하는  넓은길 위를 가고 있는  인물임이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