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먹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이 어딜까? 바로 십자가 밑이다.
십자가 이후 나라는 죄인의 괴수는 이미 신이 되어 버린다.
복음을 소유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경건하여서 성령도 직접 상대한다.
누군가에게 모범이 되고, 교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 하나님의 백성을 자처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성도 개념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신인합일체이다.
인간의 자리가 분명히 배려되어 있는 개념이다. 펄펄 살아 뛴다.
결국 십자가는 과정이요, 통과의례가 되고 만다. 더 이상 머물러서는 안되는 곳이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지심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던 바울이 전한 복음과 [다른 복음]이다.
-박윤진씨의 ”당신은 정답을 어떻게 알았습니까”를 다시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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