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2:7에,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사람들이 평소에 뭘 원하고 있는지 시편에서 하나님이 모를 리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아시는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자기 것으로 안심을 얻으려고 하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런 사람들이 “악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게 하는 방도가 그 방도라는 겁니다.
말이 갑자기 어려워졌는데요.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는 것이 복인데, 하나님은 어쨌든 악인과 선인을 나눕니다.
그런데 우리보고 새삼스럽게 나누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로부터 어떤 증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고, 일방적으로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나누는데,
악인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의인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만, 그것을 복으로 우리에게 통보해주는 겁니다.
악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보다 자기가 자기를 스스로 구원하는 일을 좋아할 때
그것은 하나님이 생각하는 의인의 무리에 포함되지 못하게 한다는 그 분류작업이 심판이라는 겁니다.
-시편수련회 제6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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