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편 15~16절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예레미야 1장 4~5절에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네가 혈육에 없을 때 뭐가 있었는가. 하나님의 기억이 있는 거예요. 네가 혈육에서 살아온 그 경험 말고, 네 몸 자체가 없을 때, 몸이 엄마 배 속에 있어서 어떤 기억도 없을 때, 주님의 기억으로 말미암아 너로 하여금, 선지자 노릇을 하게 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레미야는 어떠냐 하면, 이중성적인 기억의 보유자가 됩니다. 이중 기억의 보유자.
은혜가 임하면 우리 몸이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서 바뀝니다.
주의 책에 기록된 그 말씀이 오늘날의 나를 이렇게 기이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저와 의논한 적도 없이, 내가 육체로 만들어지기 전에, 창세 전에 예정한 뜻대로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는 그 최종적인 결과, 마지막 때, 주께서 강림하실 때, 다른 말로 하면 우리 몸이 되시는 분이 직접 나타났을 때,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뭐가 더 걱정스럽고, 뭐가 더 초조하고 불안하냔 말이죠. 내 몸이 그렇다는데. 내 육신의 몸이 그렇다는데. 내 몸이, 내가 속해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 그렇게 나타나셔서 멸망시키겠다는데,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늘 일임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알기 위해서 보다 노력했지만, 여전히 사적인 야심 때문에 가로막혔습니다. 이제는 내 몸이, 내 혈육이, 살아생전에 내 것이라고 여겼지만, 이미 내 것이 아니고 주의 것인 것을, 이제는 기쁨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으로, 안정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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