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강의

육과 혼과 영

아빠와 함께 2024. 6. 19. 17:55

475강-YouTube강의(육과 혼과 영 데살로니가전서 5:23)20240618-이 근호 목사


제475강, ‘육과 혼과 영’.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질문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성도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변> 책에도 이게 아마 나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사람들은 잘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의 모든 해석은 예수님의 몸으로부터 해석하면 되는데 교회에서 배운 대로 사람을 삼등분으로 구분시켜가지고 교회가 사람을 가지고 논 거예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에 합당한 새 사람이 되어야 천국 갑니다. 우리 교회 왔으니까 여러분들을 새 사람 만드는, 특히 우리 교회만 아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그 비법이 뭐냐 하면, ‘일단 인간은 육에서부터 혼으로 나가시고 혼으로부터 영으로 나가시면 여러분은 운전면허 면허증 따고 천국 면허증 따고 합격이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육에서 혼까지는 갔는데 혼에서 영으로 점프를 못한 사람이 있지만 그것도 이 특별한 비밀, 천국 비밀을 주님으로부터 계시 받은 우리 목사님이 그걸 친절하게 알려드릴 테니까요. 다른 교회 말고 특별히, 특별히 우리 교회 오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인 줄 아시고 다른 교회 가시지 마시고 비밀스러움을 잘 학습하셔서 나중에 천국에서 만납시다.’ 이런 식으로 가르쳐왔단 말이죠.

가르쳐왔는데 그쪽에서 뭐라고 가르쳤냐 하면 이렇게 해요. ‘육은 인간의 육신인데 인간의 육신은 몸이 있는 육체, 눈에 보이는 형태로 되어있는 게 육체고, 혼은 인간 육체 속에 들어있는 게 혼인데 혼 이거는 인간의 활동력, 짐승에게도 있는 것, 생명력, 죽으면 잠잠하고 살아있을 때는 설치는 그게 혼입니다. 그거는 불신자도 갖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주셨을 때 갖게 되는 하나님의 특별한 마음인데 거룩한 마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고상하고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힘, 그런 것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그걸 영이라고 합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죠.

그걸 듣고 있는 교인들이, 그러면 일단 육은 부모로부터 받은 거고 됐고. 혼은 뭐 불신자도 있다 하니까, 불신자들도 있다 하는데 교회 안 다녀도 착한 사람 많지 않습니까. 가족 중에도 그런 사람들 많죠. 그러면 그런 것은 배웠던 유교적인 태도 갖고 반듯한 생활, 바르게 살고 착하게 살자 해서 착하게 살면 되는 거고.

세 번째는 뭐냐? ‘목사님, 세 번째는 어떻게 갖추어야 됩니까? 그거 못 갖추면 땡 탈락인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세 번째를 위해서 교회가 있는 겁니다. 교회에 프로그램이 있어가지고 열 단계, 열두 단계까지…’ ‘아니, 세 단계에서 왜 갑자기 열두 단계를 합니까?’ ‘그거는 초신자들이 어린애 같이 젖 먹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딱딱한 것을 먹기 위해서 밑에서부터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쭉 하는데 그 단계를 밟아 오시면 되는 겁니다. 그 단계 안 밟으면 집사 못 줍니다.’ 이렇게 쭉 나가거든요.

결국 그 교회가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교인들을 구원시킴으로서 그 부스러기 떨어지는 그들의 헌신과 돈과 시간, 무임금 노동이라 하잖아요, 열정 페이를 강조해서 남아도는 그걸로 교회 건축이라든지 교회 확장, 교세 확장에 몰입하기 위해서 그 단계를 설치하는 거예요. 안 나오면 탈락이니까. ‘면류관 안 쓰고 싶습니까?’ 이렇게 하는 거예요. 따라오려면 따라오라고.

결국 이 가르침은 뭐냐 하면 오로지 그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못 잊게 만들어요. 자기 자신을 못 잊게 만듭니다. 때려죽여도 그동안 쌓아놓은 자기가 구축한 자기 실적이 있어가지고 자기 자신을 부인 못합니다. 저는 그걸 다단계 회사인데 악질 다단계 회사, 보이스 피싱 사기단체로 봅니다. 보이스 피싱은 돈만 빼먹지, 영혼까지 빼먹진 않잖아요. 보이스 피싱 사기단체보다 더 악랄한 악마의 단체에요. 그게.

그런데 그 단체를 사람들은 선호합니다. 왜? 점점 더 자기 성과에 미쳐서 자기가 발전하는 데에 환장하거든요. 어떤 다단계 회사에 빠진 사람은요, 우리 회사는 삼성 현대보다 더 크다고 하는 사람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또 성경모임, 또 교회 가나? 이래가지고 이혼 직전까지 가죠. 뭐 그런 교회 안 가도 이혼 직전까지 가지만. 집안 파탄나지만. 신천지 같은 경우에 교세 확장에 미쳐 있는 데는 그렇죠.

그거 왜 그렇게 하는가? 말려도 안돼요. 왜 못 말리는가? 그동안 투자한 게 있잖아요. 지금 내가 혼 단계 지나서 영적 단계 6단계 들어갔는데 조금만 더 하면 12단계 십사만 사천에 들어갈 수 있다고요. 그 수법을 누구한테 배웠어요? 기존 교회에서 다 배운 거예요.

그러나 사도 바울의 편지 같은 걸 보게 되면, 데살로니가전서 5장도 마찬가지에요, 기본은 뭐냐? 우리를 죽여 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왜? 그럴 줄 알고. 자기 자신을 부인 못하니까. 부인 못하는 거 백날 교회 해봐야 되지도 않는 거. 주의 방법은 날마다 죽여요. 날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할 때, 우리보고 뭘 하라는 게 아니에요. 모든 출발은 십자가 지신 주님이에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십자가 지시고 자기 백성에게 넘겨주는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쓴잔이에요. 그 쓴잔은 뭐냐? 독약입니다. 장희빈이 마셨다는 사약. 사약을 줘요. 왜 사약을 주느냐 하면 내가 죽어야 지금 주어진 모든 환경이 주님의 말씀대로 되어가는 절차인 것을, 주께서 활동하지 내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 쪽에서 날마다 죽어야 그게 느껴져요. 내 쪽에서. 안 그러면 불평, 불만이 늘어납니다.

어린 애들 자라면서 보통 키 재기 할 때, 기둥에 기린 그림 해놓고 키 재잖아요. 주님께서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 집 불살라버립니다. 여기서 키 못 재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몸 안에 있으면 다 끝난 거예요. 그 자체가 거룩한 몸이고 거룩한 혼이고 거룩한 영이에요.

이제는 거룩한 주님의 몸이 어떻게 우리의 몸이 되는가? 주님의 혼이, 혼은 마음이거든요, 주님의 마음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이 되는가? 주님의 영, 아버지와 예수님의 관계가 어떻게 관계 되는가? 예수 안에서 주께서 그렇게 만들어나가시는 거예요.

어떤 식으로 만들어 가는가? 자라나는 거 아니에요. 아니죠. 죽여가면서 가는 거예요. 죽여가면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헛짓하고 있는 이것을 매일같이 없애가면서 아, 주님의 솜씨가 주님의 능력이 내가 하는 것보다 더 세게, 날마다 더 세게 주어지고 우리에게 전보다 더 쓴잔, 더한 사약을 점점 더 주시는 거예요.

나는 날마다 죽노라. 뭐로 죽입니까? 말씀으로 죽이는 거예요. 말씀으로 죽이면 내가 안 죽을 때는 ‘주여, 제가 앞으로 어떻게 더 하면 됩니까?’ 하다가, 띵- 맞고 죽고 난 뒤에는 어! 예수님 자신이 죽은 데서 살리는 것이 성령이듯이 주님의 영이 성령이 되셔서 날마다 죽이고 날마다 살려내게 되면 우리는 감사와 고마움과 기쁨과 주님을 아직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는 이 반가움, 주께서 홀로 일하신다는 것을 만끽하는 그 기쁨,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보라 옛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이거 뭐 몇 년 전에 한번하고 치우지 말고 매일같이 되려면 매일같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네가 한 것이 아니고 내가 한 것이다. 너의 직장, 너의 성격, 너 아까 성질낸 것부터 해서 모든 것 다 내가 했어. 너의 죄와 이 말씀의 의를 늘 바꿔치기해주시는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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