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기드온 전쟁

아빠와 함께 2024. 4. 21. 16:19

기도온 전쟁 240421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나쁜 사람들이 여기 이스라엘 사람들, 하나님 믿는 사람들을 막 괴롭혔어요. “내놔! 너 곡식 있는 거 내놔. 돈 내놔. 밥 내놔. 야! 이거 포도 잘 익었는데 다 뺏어갈 거야.” 하고 미디안 사람이라는 나쁜 사람들이 와가지고 말 타고 와가지고 평화롭게 농사짓고 있는 사람들을 다 내놓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꼼짝없이 당했어요. 왜? 이스라엘 나라는 힘이 없어요. 그냥 막 다 빼앗아 가면 다 빼앗겨야 돼. “안 되나? 안 내놓으면 너희 다 죽일 거야. 잡아갈 거야.” “그럼 내놓겠어요. 살려만 주세요.” “진작 그러지.” 하고 다 뺏어 갔어요. 실컷 농사를 지었는데 다 가져가요.

여러분. 기분 굉장히 나쁘겠지요? 그래도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이런 일이, 왜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들은 몰라요. 그들은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들이 너희들의 힘만 믿고 하나님을 안 믿어서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옆의 나라 미디안이 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혔던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평소에 기드온이라는 어린 기드온에게 옛날에 아주 옛날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었단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그 기드온이 “그런데 그때는 지켜주었는데 왜 요새는 왜 안 지켜주는 거예요?” “글쎄 요새는 우리가 너무 하나님 앞에 소홀하고 하나님을 멀리해서 그런 모양이라.” “그러면 할 수 없지 뭐. 우리는 뭐 당해야지. 안 쳐들어오기를 바라야지.” 하고 지냈는데 어느 날 여기에 이상하게 날개를 들은 사람,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하나 와서 열심히 농사짓고 있는 기드온에게 찾아왔어요.

기드온 보세요. 농사짓는 자니 근육 좋지요. 우랑부랑 있는데 “기드온아!” 이름 불렀어요. 천사. “누구십니까?” 점잖은 분이 앉아 있어요. “나? 나 천사야.” “어디서 왔는데요?” “나는 하나님이 보내서 왔어.” “저한테 왜 그래? 저한테 왜 그래? 저 못해요. 저 이스라엘 나라 우리나라 못 구원해요. 나 농사짓는 사람이기 때문에 못 구합니다.” “아니야. 니는 내가 함께하면 너는 할 수 있어. 먼저 내가 예비적으로 일 하나 시킬게. 니가 저 대낮에 저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안 도와주는 줄 알아? 저 우상을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그런 거야. 니가 대낮에 그 읍내에 나가 가지고 그 동상 하나 있을 거야. 그 동상 니가 작살내. 부숴버려.” 이렇게 했어요.

그래가지고 여기 이쪽은 놔두고 이쪽은 이제 박살냅니다. 여기 쿵쿵 하면서 박살내는데 이게 낮에 하라 했는데 겁이 나가지고 쫄아가지고 밤에 몰래 밤 12시쯤 들어가가지고 혼자서 탁탁 치는 거예요. 지 혼자 휙휙 하면서 아무도 안 듣겠지, 해가지고 밤중에 동상 소를 섬기는 바알 신상을 그냥 다 깨버렸어요.

깨고 난 뒤에 집에 와가지고 집에 문 닫고 벌벌 떨어졌어요. 들키면 안 되는데. 나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들키면 안 되는데. 들키면 안 되는데, 했는데 들켰어요. 들켰어. 그다음 날 딱 와가지고 마을 사람들이 “야! 요아스 양반!” “왜요? 왜 갑자기 쳐들어왔습니까?” “당신 아들 어젯밤에 뭐 했어? 12시부터 1시 사이에 뭐 했어? 알리바이를 대. 뭐 했어?” “집에서 자고 있었지.” “애한테 계속 물어봐요.” “야! 너 뭐 했니? 밤중에 뭐 했니?” 그러니까 기드온이 쫄아가지고 겁먹어가지고 “알았어요? 알았어. 벌써 알았어. 어찌 알았지?” “뭘 알았어?” “다 알았어. 제가 사실은 이걸 깼어요.” 깨니깐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동상을 깼으니까 이 느그 아들 내놔. 우리가 깨버릴 테니까. 아들 빨리 내놔. 우리가 죽일 테니까.” 이리 나왔어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아들 살리기 위해서 “그까짓거 그 동상 하나 깬다고 그 바알 신이 그 동상이 바알신인가?” 마을 사람들이 “바알신이다.” “신인데 신이 깨는 것도 못 이기고 그런 게 어딨노? 깨면 깨지는 신이 무슨 그 진짜 신인가? 엉터리 신이지.” 그래가지고 좀 억지 비슷한 억지를 부려 가지고 “우리 애들 못 내놔. 이거는 깨진 거 뭐 할 수 없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고 난 뒤에 기드온은 “나 다시는 이런 일 안 할래. 다시는 안 할래.” 이렇게 했어요. 다시는 안 할래 했는데 또 하나님께서 끈질기죠. 또 나타났어요. “기드온아!” “부르지 마. 부르지 마. 나 안 한다 했잖아. 부르지 마.” “이번엔 딴 거 시킬게.” “뭐요?” “니는 이 백성을 데리고 군대를 모아가지고 니한테 침범하는 이 악한 있지? 너도 경험했잖아. 다 뺏기는 거. 이 군대들을 쳐부숴라.” 이랬어요. “안 돼요. 나는 농사짓는 사람이지 육군사관학교도 가본 적도 없고 난 군대도 못 갔어요. 난 방위로 빠졌다니까 군대도 안 갔어요.” 그렇게 했어요.

“그래도 너는 가야 돼.” 하길래 “가기는 가는데 진짜 당신이 지금 천사 맞습니까? 안 그러면 내가 지금 딴 생각 엉뚱한 환상을 꾸는지 내가 내기를 낼 테니까 하나님 내기 하는 거 좀 참아주세요. 내가 내일 새벽에 양털을 이렇게 새벽에 땅에 딱 놔둘 때 양털만 적시고 다른 데는 말짱하게 되고 그러면 그렇게 기적이 일어나면 내가 하나님이 보낸 줄 알고 믿고 따르겠습니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다음 날 되니까 설마 이슬 오면 다 이슬 내리지 양털만 내릴 수 있어. 가보니까 양털 짜보니까 물이 주르륵 이럴 수가 천사가 있다가 “이제 됐냐? 이제 갈 수 있지?” “한 번만 더요. 3 세판인데 딱 한 번만 더. 이번에는 양털만 바짝 마르고 다른 데는 축축하게 해주세요. 그래 되면 진짜 하나님께서 보내신 줄 믿겠습니다.” “그래. 그래라.” 그다음 딱 돼가지고 설마 양털만 바짝 마를 리가 있겠어. 가보니까 양털만 말랐고 나머지 축축한 거예요.

할 수 없다, 하고 드디어 기드온이 이야기했어요. 자기 들었던 경험과 바알 깬 것과 양털 이야기하면서 “이거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이번 기회에 못 이기면 못 이깁니다. 군사들이여! 우리가 언제까지 당할 겁니까? 나만 믿고, 나만 믿고 나를 따르세요.” 하고 젊은 사람인데 “따르라!” 하고 이렇게 한 거예요.

꼭 이준석이 같아. 정치적 발언하면 안 되는데. “따르라!”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래 갑자기 별로 내가 올지도 몰랐는데 2만 2천 명이 온 거예요. 2만 2천 명. 2만 2천년이 와가지고 모여가지고 “2만 2천년 같으면 우리 이 미디안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젠 자신만만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하나님께서 “스톱! 가지 마.” “왜. 왜요? 왜 이만 이천 명 많은데 왜요?” “너무 많다.” “왜 많은 것도 문제입니까?” “문제지. 많으면 숫자 힘으로 이긴 걸로 되잖아. 하나님 일은 안 되니까 줄여야 되겠어. 제일 내가 이제부터 2만 2천에서 사람 골라낼 테니까 숫자가 제일 작은 숫자만 데려가.” 하고 데려가서 사람들을 가지고 행군하면서 훈련시키면서 물 마시게 했어요.

물을 마시게 했는데 물을 사람들은 대충 이렇게 먹는데 딱 앉아가지고 물을 이 손으로 담아서 먹는 사람이 제일 적었어요. 그게 몇 명이냐? 300명. 300명. 하나님께서 “됐다. 제일 작은 숫자가 몇 명이었나?” “300명이요.” “그래. 300명만 데리고 가.” 300명 가지고 이쪽 숫자를 못 이기거든요. 저쪽 숫자가 몇 만 명이냐? 13만 5천 명. 13만 5천 명 대 300명. 분모에 13만 5천 명, 분자에 300 얹어가지고 약분해가지고 숫자 했어요. 공 2개 떼고 135 대 3, 이거는 게임이 안 되죠. “가거라. 그리고 칼 들고 가나?” “예. 칼 들고 칼만 들고 가지 말고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을 들고 가라.”

그렇게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 “이게 어디에 이제 이게 어디 쓸려고 이렇게 합니까?” “보면 알아.” 이제 가봤어요. 밤이 되었어요. 밤이 돼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저 13만 5천 명 위대한 군사들이 미쳤어. 저희들끼리 안에서 우리 아무것도 아닌데 저희끼리 “이 나쁜 놈아” “이거 우리 적이야.” “니가 적이야. 니 스파이지?” “아니야. 니가 스파이지?” 저희끼리 난리치고 희한했어요.

보니까 집단적인 꿈을 꾸고 있어. 꿈을. 모두 다 전부 다 좀비 되어가지고 이래가지고 전부 다 꿈을 꾸고 있었다니까. 꿈을, 모두 다 꿈속에 빠져가지고 전부 다 지금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전쟁이 일어났다고 꿈을 꿔가지고 칼 들고 있다가 “나를 죽이려고 했잖아.” “내가 먼저 죽이겠다.” 하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이때다. 나팔은 불고 항아리는 횃불 담고 했다가 나팔 불 때 항아리를 깨라.”

나팔을 불면서 산 위에 300명 포진해 가지고 어두캄캄한데다가 항아리 있다가 항아리를 딱 깨니까 갑자기 대낮같이 밝겠어요, 안 밝겠어요? 훤히 밝으니까 이 미디안 군사들이 미쳤다가 더 미쳤어요. 야 이거 진짜다, 해가지고 “엄마나! 나 살래. 나 집에 갈래.” 해가지고 전부 다 집에 가서 무기 다 버리고 막 집에 가고, 저기 부대가 집에 가지 말라고 붙들고 “놔라.” “집에 간다.” 해가지고 막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이때다! 쳐들어가라!” 해가지고 300명이 그 13만 5천 명을 다 이겼습니다.

이거 누가 했겠어요? 기드온이 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했겠어요? 이게 바로 하나님이 함께 했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리 그들이 어려운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이 지키는 구원자는 반드시 있고 구원자 중심으로 뭉치면 어떤 경우라도 우리 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지만 우리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홀로 다 이루었기에 다 이루신 그분만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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