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먼저 와서 나를 파괴시켜줘야 돼요. 그 말씀의 완성이 뭐냐?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앞에 우리가 설 때에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 어느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느냐 하면 주님이 나를 구원해도 그만이고 구원 안 해도 상관없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돼야 돼요. 그게 십자가에요.
그래야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고 누구 것으로 전환되느냐 하면 그동안 내 인생 내가 주인 노릇했는데 이게 주님으로 인수인계됩니다. 그러니까 곱게 인수되지 않고 찢겨서 파괴되어서 인수된 거예요. 사나죽으나 이젠 주의 것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주의할 것은 사나죽으나 주의 것이니까 나는 구원받았다고 하면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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