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창3:15

아빠와 함께 2023. 4. 11. 21:26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

하나님의 모든 진행하는 세상의 다루심은 이 창세기 3장 15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약속이 줄기차게 계속해서 사건을 유발하면서 이어지고 이어진 그 기간이 오늘날 인류의 역사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8절에 보니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났다’ 했거든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났으니까 이것을 ‘죽음 + 부활’, 이걸 합쳐보면 여기 뭐가 들어있냐 하면, 하나님의 다윗의 씨의 본 내용이 거기 담겨있어요. 씨에는 죽음도 들어있고, 다시 죽음에서 살아나심도 중첩되어서 살아있다고 하는 거예요.

 

이걸 아주 쉬운 표현으로 하게 되면, 물고기 비늘 같은 겁니다. 비늘은 분명히 뭔가 있어요. 뭔가 있는데 비늘이 육지에 사는 동물한테는 필요치 않지요. 왜? 비늘 없이 사니까요. 비늘이라는 것은, 첫째 물속에 있다는 사실, 그게 비늘, 물고기들이죠. 두 번째, 물속에 있으면서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는 사실. ‘물속에 있다.’ 사실 하나, 그런데 ‘그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둘. 그래서 두 가지 사실을 중첩해서 보여주는 게 비늘, 비늘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은 필히 죽어야 마땅하다, 하나. 그런데 죽고 난 뒤에 하나님의 씨, 복음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 둘. 이 두 개의 내용이 예수님, 다윗의 씨로 오신 분 안에 거기에 같이 겹쳐져 있는 거예요. 이걸 가지고 오늘 9절에 뭐라고 하느냐? 이걸 복음이라고 합니다.

 

9절, “복음을 인하여” 그다음에 나오는 단어가 뭐냐? “내가 죄인과 같이” ‘죄인’은 아니에요. “죄인과 같이”라는 것은 비늘 기능이에요. 이 땅에서 분명히 죄인으로 취급받지만 사실은 의인이라는 거예요. 죄인 1, 의인 2, 1과 2가 겹쳐져 있는 것, 이게 누구냐? 그걸 고난이라고 말하고 예수님처럼, 이 고난을 받은 자가 뭐냐 하면, 성도라는 겁니다.

성도는 비늘 같은 존재에요. 물에 빠져 있으면서도 물에 빠지지 않는,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 세상에 빠지지 않는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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