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군용기 바퀴 붙드는 사람

아빠와 함께 2022. 12. 2. 10:18

아프가니스탄 멸망할 때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마지막 군용기가 있었습니다. 그 군용기가 이륙할 때 그 마지막 군용기를 붙잡기 위해서 그 군용기 바퀴 붙들고 올라간 사람들이 여러 명 되었어요. 군용기가 주님이라면 주님 왜 붙듭니까?

우리는 이 땅에 와서 살만큼 살다가 사라져도 상관없어요. 왜? 우리 주님은 죽음 그 이후까지 이미 우리를 사랑하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군용기 떠날 때 그 발통 올라앉아서 비행기 붙드는 사람은 끝까지 자기 자신이 최종적인 의미라고 본 거예요. 나는 내가 의미 아니면 살맛이 안 난다는 거예요. 내가 실재고, 실체고, 실제고, 나는 어쨌든 간에 나 다워야 된다고 고집하는 사람, 그 군용기 바퀴 붙드는 사람, 오늘날 교회에 그런 사람 많~습니다. 주님 십자가 붙들고 구원받으려 하는 거예요. 참 이게 웃을 일인지 서글픈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자신은 그냥 아무것도 아니고 껍질이에요.

마지막으로 거기에 해당되는 말씀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1절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죽을 육체에, 죽을 육체에,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마땅히 죽어야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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