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상식적이고 일상적인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적하기 위해, 죄인이라고 규정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이에요, 그래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심지어 교통사고라도 어떤 사건이 있더라도 그걸 내가 미처 몰랐던,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친히 작용하시는 신기한 일임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라 여겨야 되죠. 이 세상에 신기하지 않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 전부다 신기한 일인데.
그런데 신기한 일을 사람들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안타깝다, 내가 가서 도와줘야지. 지금 도와주고 안 도와주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의 평소 관심사가 얼마나 주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몸 하나 챙기고 자기 몸 하나 안전하게 잘 지내고 내 것 잘 지키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과 불일치된다는 것을 사람들은 평소에 생각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겪게되는 일상을 동방박사에게 별이 나타난 것과 동일하게 감격적이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새삼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더 이상 나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라는 그런 하나님의 지시이고 명령인 줄 알아야 되겠죠.
-십자가마을 유튜브강의 "이상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