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금식하는 그 고상한 것조차 주께서는 겉으로 드러난 걸로 치부하기 때문에 속을 내놔라. 네 속을 내놔봐라. 겉 자꾸 내놓지 말고 속을 내놔봐라, 속을. 세상에 겉옷을 안에 입고 속옷을 밖에 입는 사람은 슈퍼맨 빼놓고는 없어요. 그러니까 슈퍼맨은 날아다니잖아요.
그 당시 모든 인간이 자신이 감추고 싶은 본심을 노출시킨 표본이 바로 세리와 창기에요.그 사람들은 감출래야 감출 게 없고 일반인들은 그걸 교묘하게 감추고 있다는 그 차이뿐이지 그 차이만 벗겨버리면 사람은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으로 태어난 인간은 날 때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자기 안에는 죄밖에 없는 거예요.
-십자가마을 유튜브강의 200915 "슴어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