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4)"
주님의 사랑이 오기 전에는 돈만 벌어서 자기 가족만 잘 살면 된다고 여겼는데, 이제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서 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게 된 겁니다. 그러니 드라마도 봐야 하는데,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거기서 악마가 어떤 목소리로 왕왕거리는지... 뉴스나 다큐도 열심히 봐야하는데, 모두가 한 음성으로 냅니다. 한결같이 똑같죠.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렇게 연습을 해야하는데, 그래서 "아하, 십자가를 싫어하는구나" 라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확 다가옵니까?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보게 되면 어떻습니까? 천국에만 보내준다고 하면, 그게 어디 교회입니까? 물론 그렇게 해서 천국에 갈 수도 없지만 말이죠.
그러니 교회 자체를 넓혀야하는데, 교회든 세상이든 간에 자기가 있는 이상, 그것은 천국생활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만 챙기려는 선악에 매인 지옥생활인데, 그런데 우리가 연습하면서 그것을 안다고 하는 것,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겁니다.
-십자가마을 대구강의 200518 "나와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