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그리스도의 날

아빠와 함께 2020. 6. 1. 10:23

인생이라 하는 것은 잠간 숨 돌릴 그 때가 전부가 아니고 사실은 어디에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뜨거운 지옥 불에 들어가야 돼요. 뜨거운 지옥 불에서 나올 수가 없게 되어 있는 것이 현재 인간의형편입니다. 왜? 부정 탔으니까, 오염되어 있으니까, 거스리고 어그러진 세대의 출신자기 때문에 그래요. 또 눈에 보이는 이 현실의 옹호자고.

제가 설교 처음에 그랬지요. 성도 안에서 시간을 뽑아낸다고. 인간은 자기 몸이 아직까지 지옥에 안 갔으니까, 뜨거운 사우나까지는 아직 안 갔으니까, 지옥의 뜨거운 불에는 아직까지 안 갔으니까 지금 살아가는 이것이 당연한 어떤 권리처럼 오해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잠간인데, 막간에 숨 돌리는 그 순간인데 그게 아니고 영원히 이런 식으로 산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모든 인간이 다 그래요. 마귀가 그렇게 만들었지요.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게 아니고 6일 동안 막간의 삶을 사는 것은 7일째 안식일 날 어린양의 처참하게 죽어서 뜨거운 불에 하나님의 진노를 다 받아낸 그 혜택으로 그들은 6일간의 휴가를 가진 거예요. 안식이라는 사바스(Sabbath)라고 하는데 그 뜻은 뭐냐? 중지한다는 뜻이에요. 시간의 중지입니다. 시간이 중지된다. 이것은 종말에나 해당되는 거지요.

그런데 인간의 자기 몸의 세계에서는 중지라는 것이 없지요. 왜? 우리가 살아가는 그 기간이 짧기 때문에 내가 사는 동안에 해도 멈추고 달이 멈추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늘 중지였고, 늘 파멸이었고, 늘 파괴였고, 늘 멸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어린양의 희생의 대가로 그 다음 한 주 6일 동안 숨 돌릴 시간을 주는 겁니다. “그 숨 돌릴 시간동안에 이방민족과 다른 삶을 살아라. 네가 하나님의 약속 계약되어 있는 민족인 것을 알아라.” 그 말입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200531 "그리스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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