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단선과 복선

아빠와 함께 2020. 5. 27. 12:47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8;15)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때는 단선으로 일하시는 것이 아니고 복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일을 합니다.
천국이 있으면 천국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천국은 지옥과 동반해서 이것이 구성이 되고 나타납니다. 

‘나’로 모든 게 마감되는 것. 그 단선적인 사고방식이 복선을 가리고 있는 거죠. 

‘없음’과 ‘부재함’을 혼동하게 됩니다.나로 마감되면 주님은 "없음"입니다.

주까지 이어져야 나로 인하여 가려진 주님의 "부재"-마치 없음같이 함께 계심을 알게 됩니다.

 

약속은 복선입니다. 이 언약 지키면 복 받고 안 지키면 저주받는다. 반드시 복선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들어와 버리면 우리는 단선이 아니고 복선이 되는 겁니다. 

내가 최종 마감이  아닙니다. 주님이 최종 마감입니다.

간음한 여인에게 “나도 너를 용서하노니”하시죠.“네가 간음했기 때문에 지옥 간다는 그 마감을 더 늘어뜨려라”

우리의 삶은 쓰이는 거, 사명으로 쓰이는 겁니다.내가 잘 될까로 마감되는게 아니고  그리스도가 나와야 합니다. 

언약이, 약속이 주도적으로 나를 잡고 있는,성도는 바로 사명자입니다.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200524 "단선과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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