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답(이근호)

신약의 ”하라”와 구약의 ”하라”의 차이(061006)

아빠와 함께 2013. 4. 15. 15:05

 

율법의 행위...?-이근호목사님께 
손무성  (Homepage)  2006-10-06 16:31:40, 조회 : 305, 추천 : 1

목사님께 질문 드립니다.

바울의 서신서에 '하라,하지 말라'라는 명령어들은 '율법의 행위'즉, 율법과 동일한 것으로 가르친 것인가요? 명확한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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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율법의 행위...?-이근호목사님께 
이근호   2006-10-06 19:43:55, 조회 : 289, 추천 : 2

당연히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새언약 시절에 인간 주체를 공격하고 겨냥하는 방식은 주님에 의해서 성취는 말씀 이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율법은 몽학선생으로 인간을 공격했지만,

신약에 오면, 구약부터 신약 전체가 율법적인 양상이 아니라 '주님에 의해 성취된 말씀'이라는 입장에서(즉 십자가 사건 안에 포함된 성취된 율법으로서) 인간의 죽음을 규정짓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곧, 구약의 말씀은 신약에 와서 더이상 율법으로서가 아니라 복음적 말씀으로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율법의 정죄에서 '죽어야 될 자'에서 이제는 '당연히 죽은 자'가 되어야 됨을 복음의 기쁨 속에서 파악하게 됩니다.

늘 죽는다는 환희와 기쁨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말씀이 아니면 어떻게 죽음이 주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을까요!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임을 알게 하는 기쁨은 이미 구원받는 자들이 대하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십자가의 정죄 하는 능력과 거기서 구원해주시는 용서의 능력 듬뿍 담겨 있음을 오직 그들만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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