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답(이근호)

십일조(060605)

아빠와 함께 2013. 4. 15. 20:10

 

말라기에 나오는 십일조에 관한 축복은 단회적인 축복인지 아니면...... 
송진   2006-06-05 00:32:53, 조회 : 246, 추천 : 2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성경 구절 중에 하나가 말라기에 기록된 십일조에 관한 말씀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인용하고 있는 이 말씀을 보면 마치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둣한 느낌을 줍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도둑이 된다는 두려움과 십일조를 하게 되면 창고가 넘치는 축복을 준다는 이 두 가지 사실로 인해 도저히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과연 말라기의 십일조는 그 당시에만 제한된 단회적인 조건인지 아니면 기존 교회의 주장처럼 오늘날까지 유효한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말라기에서 언급되고 있는 십일조에 관한 하나님의 의도는 오늘날 교회가 십일조를 거두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고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좋은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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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말라기에 나오는 십일조에 관한 축복은 단회적인 축복인지 아니면...... 
이근호   2006-06-05 08:08:06, 조회 : 413, 추천 : 4

>구약의 모든 율법은 '언약'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양상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취소되는 것이 아니고 오늘날 교회에서도, 그리고 천국에서도  반드시 성취되고 유지됩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못지키면 아예  천국에 넣어주지도 않습니다.

십일조 뿐만아니라 안식일도 마찬가지요 십계명 전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느 것 하나를 못지키면 천국갈 생각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주여 주여 한다고해서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마태복음 7장에서 말씀하십니다.

만약 아버지의 뜻대로 하지 않는 자는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이 마지막에 처참하게 무너지는 인생이 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예수님의 가족이 된다고 마태복음 12장 끝부분에 나옵니다.

따라서 마지막 때에 성령을 받은 자는, 아예 주님은 그 사람 속에 들어와 살아버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가지고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도의 하나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17:22)

이렇게 되면 십계명 전 계명과 십일조와 안식일과 예수님의 산상설교 전부를 지키는 것은

성도 안에서 늘 성도를 죽여버리고 활동하시는 성령님의 몫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4:10-11)

이것은 성도가 말씀지켜서 천국가는 경우는 아예 없다는 말이 됩니다.

주님이 안에 계셔서 늘 성도가 죽는 상태를 가지고 갈라디아서 2:20에 보면, '믿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말라기 선지자가 약속한 그 축복을 온전한 상태에서 다 누리고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십일조를 해야 하고 주일을 지켜야 복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라면 이단임에 틀림없습니다.

자신이 자기 안의 주인공으로 유일하게  버티고 있음을 여전히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려고 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무산시키고 훼방하고자 하는 악마의 연속적인 활동에 동원된 하수인임에 분명합니다.   

십일조 하든지 아니하든지 상관없이 말입니다. (돈 나가는게 게 아까워서 복음 정신 핑계대고  하나님 핑계대는 것도 여전히 자기가 펄펄 살아있다는 증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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