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 고난 받는 이유가 뭡니까? 이유가 뭐지요? 없지요.
그래서 이번시간 제목이 “이유 없는 구원”이에요.
욥은 옛날 기존의 사고방식대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이유, 나를 괴롭히는 이유, 종기 나게 한 이유,
열 명의 자식 다 죽이고 재산 다 날라 가는 그 이유
가 뭔지를 정확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만나면 따질 거야. 내가 이 몸 떠나고 난 뒤에
하늘나라에서 구주를 만나면 내가 멱살 쥐고 따질 거야.”라고 했는데
그 따지는 손모가지가 날라 갔어요.
나중에 주님이 직접 등장할 때 뭐라고 하느냐 하면,
“네가 염소 새끼 낳을 때 네가 거기 있었나?”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기원, 원천, 오리진, 근원, 그 때에 네가 있었어, 없었어? 없었지?”
그렇다면 지금은 그 근원의 반복이에요. 그 시초의 반복적용입니다.
“그러니까 네 인생에 대해서 네가 안다고 나불대지 마.
나는 너에게 근원을 집어넣고 그 근원과 더불어서 너의 끝도 집어넣은 거”예요.
이게 바로 주님의 예정하신 세계입니다.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4강 ”이유없는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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