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가 됩니다.
사람들이 신을 찾게 되는 경우는, 본인이 본인을 지켜내기에 힘겨울 때에,
힘 센 분으로 초청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고방식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마땅히 진멸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본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알 길이 없습니다.
즉 “나 스스로 나를 지켜낼 수가 없구나”는 식으로 자기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내가 지킬 가치나 있는 건가?”를 되물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관점을 자기에게서 출발하는 관점을 스스로 부정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주신 것은 우리가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반대로 참된 인간은 우리가 아니라 다른 분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하나님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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