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임하니까 신이 임한 그 경계선에 뭐냐,
하나님의 나실 인이라는 본래 삼손이 태어나기 전에 줬던 하나님의 본래 계획,
하나님의 전쟁이 거기에 딱 마주쳐 있었던 겁니다.
허무가 있는 쪽으로 인도해 내시고
마치 가는 살얼음 밑에, 귀 기울여보면 그 밑에, 봄볕에 눈 녹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그 습자지 밑에 흐르고 있는 주님의 자기 증명, 자기 예정, 하나님의 계획,
그것을 귀담아 들으라고 우리를 얇게, 얇게, 아주 허무하게 얇게 만들어서,
정말 습자지 같은 흰 페이퍼, 아주 얇은 종이처럼 우리를 얇게 놓고,
그 얇은 종이 위에 투명하게, 얇으면 얇을수록 투명하게 솟아오르는 것은 뭐냐?
“부득불 인생을 내가 살게 하고 죽을지언정 주께서 저를 주의 구원의 일에 참여케 하셨군요.”
하는 주님의 상(賞)보여주는 일에 우리가 끼어들었다는 그 즐거움, 이 기쁨,
-우리교회 주일설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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