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 하기 위한 책이다.
하나님에 관한 것도 성령에 관한 것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핵심으로 하여 그것과의 관련성 안에서만 비로소 파악될 뿐이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하나님임을 먼저 알아야만 한다.
말씀을 이루시는 것은 성도나 인간들이 아니다. 오로지 그리스도 주님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론에 계속 집착하는 자들은 자기 구원을 위한 성경 전체에 대한 왜곡된 해석에 나선다.
'인간 구원론'이라는 새 체계를 따로 장만하고자 한다.
과연 성경이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주제로 분해될 수 있는 책인가?
도살장에서 한우를 잡을 때 부위 별로 칼로 나누게 된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각각의 부위들이 상품화되어 정육점을 통해 팔려 나가게 된다.
안심을 원하는 자에게는 안심 부위를, 등심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등심을, 내장을 원하는 자에게는 곱창으로 팔려 나간다.
각기 필요에 따라, 요구에 따라 일정량을 취사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예수님을 믿는다는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예수님의 어느 부위를 좋아하십니까?" 묻는 물음이 가능할까?
-"주의 이름 측면에서 살펴본 구원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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