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태어나신 하나님

아빠와 함께 2023. 12. 24. 19:25

태어나신 하나님 231224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요셉과 마리아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어요. 우리 같이 따로 살았지만 이젠 같이 살아서 한 부부를 이루자. 우리 애기도 낳고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하고 마리아하고 요셉이 생각했어요. 요셉은 남자, 마리아는 여자. 자 아기가 남자에게 생길까요? 여자에게 생길까요? 남자한테 생길까? 애기가 여자한테 생길까요? 둘 다 잘 생길까요? 애기가 여자한테 생깁니다. 남자한테는 안 생겨요. 남자가 편하죠. 그래 둘이 사랑한다고 서로 꽃 주고 해서 서로 했는데 아직까지 아직 결혼식은 안 했어요. 그냥 약속만 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요셉하고 서로 좋아해가지고 날짜 잡고 했는데 어느 날 이 여자한테 천사가 나타났어요.

이 마리아는 요셉과 결혼하게 돼 있는데 결혼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천사가 중간에 끼어듭니다.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 “마리아야 기뻐해라. 니가 임신하게 될 것이다. 애기를 가질 것이다.” 그러니까 마리아가 “저는 아직도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기가 생깁니까?” “니가 낳을 아기는 보통 아기 아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이 니 속에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니가 하나님이라는 아기를 낳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진짜 그건 꿈인 줄 알았어요. 자기는 꿈에 그런 줄 알았는데 점 점 점 더 배가 불러오면서 여자 몸 안에 아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애기가 생기니깐 여기 어! 어! 어! 이러잖아요. 애기 생겼다고요. 그러니까 마리아가 어느 날 마리아가 자기 정혼한 약혼한 남자를 만났죠. 남자를 만나가지고 자기 사랑하는 아내 될 사람이 아기를 가지고 나타났으니까 남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한 거예요. 누구야? 누구야? 누구하고 잤어? 뭐 이런 식으로. 누구하고 붙었어? 이런 식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지요. 내가 인간성 좋으니까 이쯤 해서 내가 조용히 물러날게. 너 아기의 아빠하고 잘 먹고 잘 살아. 하지만 나는 조용하게 입다물어 줄게. 그동안 의리를 생각해서.

마리아가 뭐냐?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니가 생각한 게 아니야.” “내가 생각한 게 뭔데?” “니가 생각 한 게 뭐든지 그게 아니야. 천사가 왔어. 천사가. 천사가 와가지고, 천사가 와가지고 니 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난데. 나도 농담인 줄 알았지. 그냥 개꿈이다. 개꿈도 희한한 개꿈이다. 개꿈이라고 했는데 그 개꿈이 몸 안에 나를 임신케 만들어 버렸어.” “이거 마리아야. 나 니 그렇게 안 봤는데. 니가 좀 변명 같은 변명을 해라. 그게 말이 되냐? 니가 생각해봐. 니 말이 된다고 생각해?” 마리아가 있다가 “나도 말 안 돼. 이거 말도 안 돼. 나도 말도 안 되는데 어쩌라고? 이렇게 예수님이 들어와 버렸는데 어떻게 해?”

어느 날 이번에는 천사가 남자한테 찾아왔어. 천사가. 천사가 남자한테 와가지고 “요셉아” “예. 당신 누구세요?” “나 천사다.” “어떤 천사?” “니 약혼한 여자에게 임신시킨 예수 임신한다고 알려준 천사다. 같은 천사야. 그러니까 니가 너 아내는 다른 남자하고 뭐 이런 거 이상한 스캔들 없이 진짜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를 했기 때문에 니가 니 아내 삼는데 하나도 하자가 없고 지장이 없다. 아주 훌륭한 아내니까 들어와서 같이 살아라.”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때서야 이제 요셉이 “I love you." 하고 이리 된 거예요.

그래가지고 애기를 낳았어요. 애기를 낳았을 때 자기끼리만 알고 있는 애기인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고 저 멀리 어떤 나라에 이란이죠. 지금 이란 나라에, 나라에 소동이 일어났어요. 뭐냐 하면은 갑자기 이상한 별이 떴어요. 이상한 별이 떠가지고 깜깜한 밤에 별이 떠가지고 별은 하늘에 뜨기 말이죠. 별이 떴는데 별이 연구하는 자들에게 별이 뜨면서 별이 그다음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움직이기 시작해가지고 마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Follow me. Follow me. 나를 따라와. 나를 따라와. 너희들에게 희한한 일을 보여줄게. 나를 따라와." 그러니깐 그 이야기를 듣고 체면 걸리듯이 동방박사가 짐을 싸들고 드디어 별을 따라가고 가고 있는데 별이 계속 가는 거예요. 계속.

가고 가고 별이 계속 가는 거예요. 별이 계속 가니까 그 끝까지 “형님. 우리 별이 계속 가는데 계속 따라가야 됩니까?” “끝까지 가자. 무슨 별이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별도 “따라와. 따라와. 잔소리 하지 말고 따라와.” 별이 점점 가더니만 별이 그다음에 “여기서 잠시 내가 좀 머물자. 스톱해.” 별이 어디에 스톱했는가? 별이 스톱한 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라는 곳에서 별이 멈췄어요. 별이 사라졌어요. 그러니까 동방박사가 “실례합니다. 지금 우리가 별 따라온 동방박사인데요.” “그래서요?” “별이 여기 와서 여기 임금님이 있는 동네에서 별이 없어졌습니다. 혹시 임금님 나라의 이야기에 하나님이 태어난다는 곳이 어디쯤 아십니까? 하나님의 구원자가 태어난 곳을 아십니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임금이 “박사들 불러. 우리나라에도 박사 있어.” 박사들 불러서 “하나님이 태어난다면 어느 동네에 태어나겠나?”하니까 “여기서 약간 가까운 베들레헴에서 태어납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대. 박사들 알겠어요? 박사들.” “예” “근데 왜 그걸 물어요? 왜 별 따라 왔어요?” “장차 이 유대인 나라에 임금님이 태어납니다.” 그러니까 헤롯이 기분 나빠서 “내 자식이 임금 돼야지. 또 나 말고 나를 물리치고 이 나라에 임금이 된다고 살려두면 안 되겠다.” 그래서 동방박사 보고 “베들레헴에서 혹시 아기 보거든 신기한 아기 보거든 저한테 연락 좀 부탁해요. 저도 찾아보게.” 해놓고는 이제 동방박사가 물러가고 난 뒤에 문을 닫고 난 뒤에 부하들에게 “여봐라! 이리 오너라.” “예” “저 동방박사가 아기 태어난 걸 딱 아는 순간, 아는 순간 너희들은 그 동방박사를 없애버려. 죽여 버려. 이 나라는 나 말고 내 자식 말고 다음에 차기 왕이 될 사람은 있어서는 안 돼 죽여 버려!” “알겠습니다. 충성!” 동방박사는 그것도 모르고 “야. 베들레헴에 있대.” 베들레헴에 갔어요.

베들레헴에 가니까 과연 베들레헴 이제 베들레헴에 들어갔어요. 들어가니까 여기에 다시 없어졌던 별이 다시 떠올랐어요. 신기한 신기함이 계속해서 연발 연발 계속 신기해요. 여러분들이 마치 복음을 듣는 발자국 같아. 계속 신기하고 신기해요. 갔어요. 저쪽인가 보다 하고 동방박사가 우르르 들어갔어요. 낙타에다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들어갔습니다. 하니까 어떤 애기가 약간 그때 좀 성장해서 애기가 있다 이 말이죠. 그래서 “실례합니다.” “하세요. 누구십니까?” “우리는 저 동쪽에서 왔습니다.” “동쪽에서 어떻게 알고?” “별이 친절하게 별이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별 따라갔더니만 이곳에 도착했고 그 별이 지금 우리를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이게 무슨 뜻입니까?” “이분 이 아기가 장차 이 세상을 영원히 통치할 하늘나라 천국의 통치자이십니다. 귀한 자식 낳았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제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흑염소 말고 몰약 약을 드리고 그리고 돈도 드리고 그리고 황금도 주고 몰약 황금 유향. 귀한 옛날 향수 향수도 드리고 이렇게 해가지고 선물을 드리면서 드리고 난 뒤에 경배했어요.

경배하고 난 뒤에 “우리가 이제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소원 다 이루어졌습니다. 진짜 우리는 구원자를 만났으니까 그걸로 저는 족합니다. 이 세상은 새로운 아기 예수님의 세계가 될 거예요.” 하고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하는데 숙소에서 동방박사 숙소에서 천사가 동방 박사에게 나타났어요. “야. 동방박사! 어이. 동방박사!” “누구십니까?” “천사다.” “왜요?” “지금 헤롯이 아까 그 무서운 헤롯 있죠. 헤롯이 너희들 죽이려고 군사 풀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오던 길 말고 다른 길로 새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래가지고 천사가 알려줘 가지고 동방박사도 살았어요.

그리고 아기 예수에 대해서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 마리아하고 요셉에 나타나서 “아기 예수에 대해서 헤롯이 너를 죽이려고 한다. 빨리 여기 있지 말고 어디로 가느냐? 이집트 애굽으로 가라. 애굽으로 가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나님께서 이집트 애굽으로 빼돌리고 동방박사도 다른 길로 자기 고향에 돌아가고 그렇게 해서 아기 예수님 때문에 신기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난 거예요.

바로 그 아기 예수 태어난 것을 난 날을 뭐라? 크리스마스라 해요. 예수님의 날, 예수님이 태어난 날. 예수님이 태어날 때 처음부터 다시 보면 어때요? 요셉과 마리아에게 태어날 수 없는 아기 태어났지요. 우리가 이게 우리가 원했던 거나 기대한 게 아니에요. 그냥 태어났어요.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생각은 인간의 세상은 그냥 하나님께 밀리게 돼 있어요. 아기 예수님을 믿든지 말든지 그거는 하나님의 소관이에요. 그러나 믿는 자는 천국 가는 복을 받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기 예수님이 태어날 때부터 신랑과 신부부터 천사가 작동했고 작업했고, 그리고 태어나서 있을 때에도 동방박사까지 불러 모았습니다. 이제 오늘날 성령께서 우리를 예수님 세계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정인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나신 예수님  (2) 2024.01.09
완전한 죽음과 부활  (1) 2023.12.31
세 개의 십자가  (1) 2023.12.17
살과 피  (1) 2023.12.10
헌금  (1)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