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행위나 과학행위나 철학이나 모든 인간의 행위는 악마가 심어준 두려움에서부터 나온 겁니다. 죽기를 무서워하는 겁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4-15)
그런데 이렇게 죽기를 무서워하는 것은 인간이 ‘육신’에 해당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명확하게 ‘인간이 누구냐’에 대해서 이렇게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롬 7:14) 여기에 ‘나’라는 말이 나옵니다. 즉 나는 곧 육신이며 이 육신이 이미 죄 아래 노예로 팔렸다는 겁니다.
14. 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unspiritual, sold as a slave to sin.(NIV)
14. For 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carnal, sold under sin.(KJV)
14. For 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of flesh, sold into bondage to sin.(NASB)
이는 곧 내가 무엇을 하든지간에 죄로 되어 나온다는 겁니다. 죄의 노예, 악마의 노에이니까요. 그렇다면 죄의 노예된 주제에 천국을 가겠다는 것이 어찌 죄가 아니리요! 인간의 종교 노력이나 신앙마저 죄가 되는 이유는 ‘나’라는 것이 기존의 ‘타자=타인=남’가 미리 등장하고 그 안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음의 말씀은 기존의 인간들이 알고 있는 타인말고 새로운 타인을 등장시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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