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말씀에 집중

아빠와 함께 2022. 12. 19. 08:37

디모데전서 6:3-6 말씀에 집중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조물이기에 하나님의 관찰과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시편 28:5에 보면,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애쓴 것을 마땅히 본인이 거둘 것이라고 짐작하겠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이 일으킨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이 모든 것을 파괴하실 마땅한 권한이 계신 겁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일으킨 사건에 대한 내막과 내역과 본질에 대해서 피조물로서 마땅히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의 결과를 내 것으로 회수하겠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악인’입니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 37:10)

 

반면에 성도는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깁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음을 인정하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37:5) 이처럼 경건이란 순간마다 자신을 부인하는 마음 자세입니다.

 

모든 세상 일을 빈틈없이 말씀대로만 움직입니다. 이 말씀이 응축된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가신 일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37:23-24)

 

예수님께서 가신 일은 악인들 속으로 통과하는 인생길이었습니다. 악인들은 자기만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같은 것은 아예 생각지도 않는 자들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대단한 업적과 성과를 거둔 것 같지만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 악인들 속에서 따로 구분지어 구원되셨습니다. 바로 그 길을 지금 성도들이 합류해서 가고 있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시 37:40)

'내 생각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뼛속에서 말씀이 나온다  (0) 2022.12.19
두개의 나  (0) 2022.12.19
구체적 공간  (0) 2022.12.15
디지털 질서  (1) 2022.12.07
언약궤 안에 최종성이 있다  (1)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