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라는 것은 선물이라 보시면 되겠지요. 로마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은혜가 은혜답게 되기 위해서는 일체 믿음이 아닌 것, 다시 말해서 은혜에 속하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의 행함은 하나님께서 거절하셨습니다.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될 때 ‘아브라함’은 이삭을 통해서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서 그 과정을 거치게 했지요. ‘아브람’이 하나님 앞에 살 수 없어 죽은 자지만 하나님이 보내준 이삭을 통해서 대신 바치면 ‘아브라함’ 네가 죽은 자가 너로 교체된 약속에 의해서, 그때 이삭이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에 의해서 너는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가 아니라 산자가 된다는 그 약속이 아브라함의 언약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람 + 이삭의 죽음 = 아브라함’이 되게 하신 거예요. 이 말은 뭐냐? ‘아브라함’ 속에는 죽은 ‘아브람’과 죽었다가 살아난 이삭이 같이 결합 될 때 그것이 바로 행함이 아니고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구현되는 모습이에요.
죄인은 죄인다워야 돼요. 죄인은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하나님 께서 받으시는 게 안 나와요. 그것은 딴 데서 나와야 되는데 딴 데서가 뭐냐? 강도를 위해서 대신 죽었던 예수님의 믿음이 강도의 믿음으로, 은혜로, 선물로 제공해서 강도가 주와 함께 살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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