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시의 깊이가 점점 더 더해가요. 더해가면서 땅과 하늘의 개념도 같이 변천합니다. 달라져요. 신약에 와서 하늘은 성령 안을 하늘이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게 하늘이 아니에요. 성령 안, 주님 안, 예수 그리스도 안, 십자가 안. 다 이루었다, 의 안 또는 처소. 그게 하늘이에요. 유대인들의 하늘은 그냥 별이 있는 그곳이 하늘인 줄 알았죠.
사도행전 1장에도 보면 예수님이 구름타고 올라갈 때 구름에 가리워서 인간이 볼 수 있는 하늘과 다른 하늘의 본질에 대해서 인간들은 알 수 없었습니다. (행1:9) 그리고 몰라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그 하늘이 성령을 통해서 이 땅에서 성령 안이 되기 때문에. 성령 안이 하늘이에요.그래서 성령 안에 있는 사람은 이미 “하늘에 앉히시니”가 되는 겁니다. 에베소서 2장 6절. 구원받은 사람은 이미 하늘에 앉혔어요. 주님께서 죄 사한 자를 건져서 하늘에서 자기 우편에 앉혔다고 되어 있어요.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엡1:20) 이게 성령 안에서 가능한 거예요.
기존에 인간들이 알고 있던 하늘나라는 종교에서 말하는 하늘나라는 잊어라. 진짜 하늘나라는, 더는 내가 누군지 생각할 필요 없이 주님의 주신 사랑과 희락과 은혜를 만끽하는 그 상태, 나를 더는 생각 안 해도 되는 상태, 그게 바로 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