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이스라엘의 기도

아빠와 함께 2022. 10. 4. 21:45

 네가 입이 터져있고 혀가 나오는 이유는 다 쓸데없는 것만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과 똑같은 겁니다. 입 벌려 봐야, 기도해봐야, 쓸데없는 이방인 기도, 중언부언밖에 더 있느냐는 식이죠. 달리 말하면 ‘네가 인간이냐?’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주님이 원하는 기도는 인간의 기도 말고 이스라엘의 기도, 너의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는 관계가 수립된, 언약적 관계가 수립된 그 사람의 기도를 주께서 받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단서를 붙였어요.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단서 이전에는 누구 이름으로 기도했는가. 인간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과 차이가 뭐냐. 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내가 소원하고 원했던 것은 결과물이 내 앞으로 떨어져요.

그런데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결과물이 나에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에게로 가버려요. 이건 뭐 기도한 당사자가 비록 나라고 할지라도 너에게는 콩고물도 없다는 이야기거든요. “기도는 몇 시간 째 했느냐?” “세 시간 반이요” “콩고물도 없다” 뭐 이런 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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