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후서의 모든 하라하는 명령은 아무리 하려고 해도 우리는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리고 이 명령은 만약에 우리가 하려고 한다면 내용을 곡해해서 시도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봤자 본래의 성경에서 요구하는 그 내용과는 서로 사맛디 아니할쌔, 서로 맞지를 않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우리가 전혀 못하는구나, 우리 자체적인 능력, 잠재적인 능력 가지고는 성경을 천 번을 봐도 그 하나라도 우리가 지울 수 없구나. 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성경이다. 라는 것이 지금까지 오늘 이번에 강의하면서 줄기차게 주장했던 제 이론입니다.
1장 2절에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절에 보면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능력입니다. 외부능력. 우리가 못 지키며 줘도 우리가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강조했는데 베드로후서 1장 3절을 보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에게는 기이한 능력이 외부에서 주어지게 돼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기이한, 이상한 능력이, 그냥 능력이 아니고 생명의 능력이,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우리에게 주셨다고 되어 있단 말이지요. 외부에서 능력이 주어진다는 말은 우리 자체에서 능력으로 이 성경말씀을 지켰다고 우기는 사람 같으면 이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아니올시다. 라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신기한 능력. 그러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예수를 믿고 길에 갈 때에 당신 예수 믿습니까? 죽으면 천국 갑니까? 예, 갑니다. 어떻게 갑니까? 신기한 생명의 능력을 외부에서 주입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서슴없이 나와야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당신의 자체적인 선한 능력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아니 성경을 보잖아요. 지킬 의지가 있지 않습니까? 있습니다. 그러면 의지만 있으면 지키는 게 아닙니까?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성경을 봐도 지키고 싶어도 신기한 생명의 능력이 외부에서 주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이 말씀은 내 속에서 발현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줘야 됩니다.
무대가 이렇게 있고 관객들이 있다면 베드로전후서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의 솜씨를 보이는 무대의 장입니다. 짠짜자아안. 해서 이 베드로전후서에 나오는 신기한 능력이 어떻게 성도의 신체가 하나의 말씀이 발현되는 나타나는 무대로 사용되는가? 그 솜씨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짠짜자아안. 그러면 우리는 뭐냐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하나의 무대가 돼있지요. 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그러한 무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예상치도 못한 기이한 정말 기이한 그런 능력들이 여기서 나옵니다.
-2006 함평수련회 베드로전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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