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철저하게 베드로는 너희들한테 안 속아 넘겠다는 거예요. 뭐 믿습니다. 하나님. 할렐루야 해도 안 속아 넘어가겠다는 거예요. 정말 네가 딛고 있는 최후의 보루, 이 지구마저 사그리 불살라진다 할지라도 여전히 뭔가 믿고 있느냐를 확인하겠다는 것이 베드로전후서의 특징입니다.
그 사람이 지난번에 약간 등장했던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롯이었고요, 노아였습니다. 두 사람의 특징은 외로웠다는 겁니다. 두 사람의 특징은 쓸쓸했다는 겁니다. 알아주는 이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가지고 인내심을 가지고 경건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내 생각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라톤 철학 (0) | 2022.03.25 |
---|---|
소크라테스 (0) | 2022.03.25 |
악마가 노리는 유사 복음 (0) | 2022.03.24 |
악마가 쳐놓은 베일 (0) | 2022.03.24 |
사랑의 첫째열 (0) | 2022.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