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주님을 위해 산다는 것

아빠와 함께 2022. 3. 16. 10:57

주님을 위해서 산다는 말은 뭐냐 하면 

 

1.내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2.나는 그냥 내 존재가 정답이에요. 새삼스럽게 정답을 만들지 말고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내 자체가 주님의 작품이고 결과물이기 때문에 

3.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범사에 감사는 것밖에 없어요. “오늘도 코로나 걸려서 감사합니다, 주여.” 이런 것. 모든 일에 감사 외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어요. 

4.나한테 너 이것 해, 라고 맡길 수 있는 일은 우리에게 전혀 맡긴 적이 없습니다.

 

헌금을 하던 전도를 하던 전부 다 어느 안에서 한다? 성령 안에서 하는 거예요. 성령은 누구의 영입니까? 예수님께서 형편을 마련해요. 성령의 일은 두 가지거든요. 육을 육이라고 지적하는 거예요. 책망한다, 이건 요한복음 16장 8절. 성령이 하시는 일은 우리에게 육에 대해서 책망하는 거예요. 두 번째, 주님을 생각하게 하는 거예요. 이 두 가지뿐이에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는 법은 없어요. 그래서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겠느냐, 라고 묻지요. 성령에서 육이 되는 것이 이미 인간이 손을 댈 그 능력에서 한계에서 벗어나버린 거예요. 성령에서 육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님께서 육의 일을 다 들춰내고 발라내면서 성도로 하여금 뭐만 생각하게 하십니까? 주님만 생각하는 그 통로를 지속시키는 거예요. 어디 가느냐 하면 육으로 들어가서 뭘 생각한다? 주님 생각하는 거예요.

 

바로 주님 생각하는 것은 육입니다. “주여, 십자가 감사합니다.” 이러다가 누가 와서 뭐라 하면 5초 전에 주님의 십자가만 생각하다가 갑자기 성질 팍 내요. 반드시 육을 통해서. 그래서 성질나는 사람 만나서 한바탕 성질낼 것 다 내고 싸우고 난 뒤에 “주여, 감사합니다.” 방금 저 사람과 한 판 싸웠던 이 죄인을 주님께서 이미 살려내셨으니까 이런 감사가… 이것 6초 내지 8초갑니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이 성령 안에서 없어요. 나는 구원받았다가 아니라 구원 안에 있는 거예요. 구원받은 게 아니에요. 구원이 소유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안에 있는 거예요. 그 안에서 사는 거예요. 안에서 살기 때문에 성령의 일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육으로 들어와서 육을 지적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이 일, 이게 루틴이 돼요. 계속 되풀이 돼요. 발걸음 하나, 머리카락 하나, 어느 것 하나 주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는 법이 없습니다. 다 주 안에서 이뤄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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