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항상 천국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을 구분해서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러이러한 사람은 지옥갈 사람’이고 ‘이러이러한 사람은 천국 갈 사람’이다 고 구분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똑같은 성경 본문이라도 갈 방향에 따라서 전혀 달리 이해하기 때문에 그들의 이해 내용을 미리 알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라는 대목에 대해서 지옥 갈 자들은 자신의 힘으로 이 말씀을 지켜서 마지막 심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즉 “하나님, 이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지켜내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 날에서 천국편에 속한 사람으로 선언해 주옵소서”라고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천국 갈 사람은 이 본문을 대하면서 이 본문을 포함해서 모든 성경 말씀이 어느 한 곳으로 모아지는 곳이 따로 있음을 압니다. 즉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뜻에 충족되게 경외하고 지키시는 분이 따로 계시고, 또한 그 분이 그 성과를 적용시키기 위해 일부로 이 세상 속으로 오심을 압니다.
신약성경 식으로 이야기하면 이러합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이것은 곧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그 인간 육의 한계가 영으로 오신 분 앞에서 들통나게 되는 시점이 바로 예수님께서 등장하신 이 시점임을 압니다. 이것은 육으로 그 육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육으로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도서의 결론입니다(이근호 목사 전도서 강해"진리의 전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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