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구원을 받고 안 받고 하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 복음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택한 자를 건지신다는 데 있습니다. 구원을 가지고 타인과 경쟁하는 게 아닙니다. 제 글은 취지는 이러합니다. 저라고 할지라도 관심사가 "누가 구원되었지? 누가 탈락되었지?" 라는 데 정신을 쏟게 되면 결코 제대로 복음을 이해한 자라고 볼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즉 저라고 할지라도 "나만 구원받았고 다른 목사들은 다 지옥 간다" 라는 데 정신 쏟고 있으면 구원받았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 자존심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예수님까지 동원해서 자기 만족거리를 기어이 챙기려는 그런 관심에 빠져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제 글은, 엉뚱한 자기를 고발하는 글입니다. 본 글은 온통 관심사를 남과 자기를 비교하는 것에다 복음을 이용하는 자를 가려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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