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은혜는 더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있는 모든 것도 다 회수하시는 것 입니다.
‘내 것’, ‘내 자식’, ‘내 가족’이란 기존의 아담의형상에서는 요구할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형상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따라서 참으로 주님의 자유가 들어와서 구원받은 자라면,
예수님이 당했던 고난을 함께 당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1장에서 나와 있는 두 증인처럼, 그 증인들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
이 현실 세계가 ‘애굽’이요 ‘소돔과 고모라 동네’요
예수님을 살해한 십자가 진 동네라는 사실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고난받을 권리’입니다. ‘권리’란 확정적 발휘를 나타냅니다.
‘미래에 예수님을 믿었다’는 표현처럼 마지막에 확정받은 사실을
앞서 발휘되고 있는 자들이 곧 성도입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자유자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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