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에서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중심점을 고려해서 실시하셨습니다.
그 구심점은 창조, 제일 마지막 날인 7일날 제시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즉 인간을 위한 창조가 아니라 ‘하나님 형상’을 위한 창조입니다.
창세기 1:27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되어 있는데
이 문장의 강조점이 ‘사람’에게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형상’에게 있습니까? ‘
하나님의 형상’에게 있습니다.
창조물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것은 그냥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품고 있는 인간입니다.
만약에 세상 정복을 하나님께서 저주로 맞서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것은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단지 ‘흙’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죄를 짓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그 죄지은 것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아서 진짜 창조의 구심점을 등장시키는 환경으로 사용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의 다툼을 통해서 등장하는 참된 하나님의 형상, 곧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골로새서 1:15)
즉 하나님의 품 속에 계시던 하나님의 형상께서 세상의 구심점으로 인물화된다면
바로 그 순간이 새하늘과 새땅으로 쇄신된 ‘아들의 나라’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게 창조의 목적입니다.
인간들이 알고 있는 그런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실제로는 ‘아들의 나라’입니다.
하나님마저 ‘아들 사랑’에 몰입되십니다.
천지창조의 목적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만물의 주가 되시는 분임을 만물을 통해서 증명하시려는 겁니다.
-우리교회 수요설교 ”성전과 하나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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