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업들은 인간들의 제안에서 출발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인간들은 그저 흉내내기에 그치게 됩니다.
본질에 일치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 없다는 말입니다.
완벽한 이해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성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해결과 해답은 메시야 몫입니다.
메시야의 영, 곧 성령이 오시게 되면
하나님의 취지가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한꺼번에 성도에게 쏟아져 들어오게 됩니다.
성전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뜻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그것은 이것입니다. “인간이 못해내는 것, 예수님께서 홀로 다 이루셨다”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이 예수님의 하실 일 앞에서 유죄가 됩니다.
성도의 남은 삶이란 바로 이 자기 유죄성을 증명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길로 가시는 방식으로 성취되는 성전 완성은
감히 그 어느 인간이라도 예측하지 못한 일입니다.
인간의 유죄성이란 바로, 인간의 그 어떤 점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호응하지 못했는가를 소급해서 살피는 일이 됩니다.
-우리교회 수요설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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