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계”란 관계없다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아예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있는데 사람들이 4명 있다고 합시다.
이 중에 내 동창생이 있다면 이것은 ”관계”죠.
그러면 동창생이 아닌 사람들은 ”무”관계가 되는 겁니다.
아직 관계 없음의 의미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비관계’ 속에 있습니다.무관계가 아니에요.
주님이 나를 찾기 전에는 아예 관계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상태란 말이지요.
한마디로 비관계란 우리는 관계를 성립시킬 수가 없고
주님만이 관계를 형성시키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내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관계가 아니고 비관계의 행위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예수 믿었으니까 이제는 관계가 성립된 것이다.’ 라고 여기는데 아닙니다.
예수 믿고 난 뒤에 내 쪽에서 하는 모든 것은 비관계고,
주님 쪽에서 조치하는 모든 것이 관계가 되어 우리가 일방적으로 구원 받는 겁니다.
-광주강의 ”씨뿌림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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