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는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매를 들고 나타나죠.
히브리서 12장에 보면, 징계가 없으면 내 자식이 아니다.
아버지기 때문에 매 들고 나타난 겁니다. 그래야 영의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늘 봐야 될 이유가 뭐냐 하면,
마귀가 매 들고 나타나는지 주님이 매 들고 나타나는지 말씀을 통해서 이 차이를 알아야 되거든요.
성경에서 아버지가 매 들고 오는 것과 마귀가 매 들고 오는 것이 달라요.
마귀가 매 들고 오는 것은, 네가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맞아라. 이건 마귀가 매 들고 온 겁니다.
주님이 매 들고 온 경유는, 율법이 없어도 네가 의로운데 왜 자꾸 율법 지켜서 복 받으려고 하느냐 하고 때리는 거예요.
말씀대로 지키지도 못하면서 말씀 지키겠다는 그 의도가 수상하다고 때리시는 거예요.
왜 사람들은 말씀 지키려고 합니까? 아직도 어디에 미련이 있기 때문에?
내 인생 내가 사수하고 내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내 인생 내가 관리하기 위해서 말씀 지키려는 의도가 강렬하기 때문에 말씀을 지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아는 복음은, 말씀은 누가 지켰지요? 주님이 지켰잖아요.
주님이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또 지킨다는 말은, 내 몸은 내 인생은 남한테 넘겨주기 싫다는 뜻이에요.
이게 바로 우상숭배자입니다. 나는 내 것으로 인하여 감동받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겠다.
은혜 줄 자와 긍휼히 여김을 받을 자만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 거예요.
진즉에 죽어야 되는데 은혜와 긍휼로 살았구나. 이렇게 되는 겁니다.
-울산강의 ”고정석”
'내 생각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3월 20일 오전 07:55 (씨뿌림의 비유2) (0) | 2015.03.20 |
---|---|
2015년 3월 19일 오전 07:23 (씨뿌림의 비유1) (0) | 2015.03.19 |
2015년 3월 16일 오전 07:35 (속아 주어라) (0) | 2015.03.16 |
2015년 3월 15일 오전 10:16 (쇠사슬) (0) | 2015.03.15 |
2015년 3월 14일 오전 07:56 (어린아이의 마음)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