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2월 26일 오전 09:27 (영적 세계)

아빠와 함께 2015. 2. 26. 09:48

 

이스라엘 자체가 본인의 의사나 목적이 용납 안 됩니다.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이스라엘에게는 해당이 안 됩니다.

원래 이스라엘은 없는 거예요. 없기 때문에 있어도 없어요

 

이 세상에 성도가 있습니까? 성도가 표시가 납니까?

성도는 얼굴이 빨갛다거나, 머리카락이 초록색을 지니고 있습니까?

표시가 나지 않으면 인간 세상에는 없는 거예요.

인간 눈으로 차이가 나야 분류가 되는데 티가 나지 않으면 분류가 되지 않고 그러면 없는 거예요.

성도 본인이 “내가 성도 맞아?”라고 의심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하루에도 여러 번 “나는 성도 아닌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든단 말이지요.

성도는 없어요. 그런데 행동하는 것이 실루엣, 성도의 모습을 보이도록 주님이 조치를 하지요.

내가 성도의 조치를 하면 100% 가짜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부흥회가 왜 나쁜가 하면 성도처럼 만드는 작업이거든요.

성도 아닌 것을 감추기 위해서 성도되기를 노력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의 화장술로 성도이게 만드는 거예요.

하루에 3장 성경 읽으면 성도입니까? 십일조 하면 성도입니까? 착한 일 하고 남에게 구제하면 성도입니까?

성경에 나오는 온갖 일을 다 끄집어내서 자기가 해보는 거예요. 그건 성도 아닙니다.

성도는 하늘의 실루엣이 와야 되기에 인간이 성도 되는 방법은 없어요.

그러니 그냥 사세요. 그냥 막 살면 주께서 성도의 얼룩을 보여줍니다.

하늘 본체의 그림자가 우리의 얼룩이 되지요.

그런데 그 얼룩을 소유하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림자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얼룩이 오면 오고, 가면 가는 것이지 인간이 어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주님이 굴리면 성도가 되는 겁니다.

나는 죄인이고 모든 공로는 주님께 있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은

주님의 솜씨지 우리의 지각 능력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 될 수는 없습니다. 

 

창세기 49장에 보면 야곱이 12지파에게 축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신명기 마지막에 보면 모세가 12지파에게 축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12지파를 축복하는 내용을 혹시 아십니까? 어떤 내용으로 축복하지요?

전부 다 전쟁 도구입니다. 지파 하나하나가 전쟁 도구에요.

요즘 식으로 표현해 보면, “레위는 양면이 날카로운 칼이 되고,

요셉이란 수류탄은 크게 폭발하게 하옵시고” 이런 내용입니다.

축복은 사적인 소유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뭘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적과 싸워서 이기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지파가 모이면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이름도 이스라엘입니다.

싸워야 될 임무와 기능을 가진 나라가 되는 겁니다.

12제자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연장해서 영적 전쟁을 해야 되는데,

절대로 각자는 본인을 소유할 수 없고 주님에 의해 간택되고,

주님에 의해 소유된 사람으로 스스로 자신을 보살 필 이유가 없는 자입니다.

-십자가마을 광주강의 "영적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