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2월 25일 오전 07:35 (낮은 자를 대접하라)

아빠와 함께 2015. 2. 25. 07:58

질문
2015-02-24 18:34:17 조회 : 31
주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립니다.또한 목사님을 알게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눅14:12절 부유한자에게 대접하면 "후에 되갚을까 염려하노라"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천국과도 연관있는 말씀같기도하고...무슨 말씀인지 궁굼합니다.
또한 13절도 부유층보다는 낮은자에게 대접하라고 써있는데 특별한 행위가 있을까요?
답변
15-02-24 22:23
사람들의 평소의 마음가짐을 예수님이 언급하신 것입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어 되돌아오는 식으로 행동하게 되면 진정 하나님께로 하는 행위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면서 행동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하늘 나라 상을 얻어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자에게 대접하는 그 마음가짐도 역시 자기 이익을 앞세운 수법이 됩니다.
따라서 성경 말씀은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말씀이 아니라
그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마음들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통해서
인간은 항상 자신을 높은 자리에 두고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상숭배자임을 폭로당하기 위함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를 유발하게 하는 상황이 은혜의 상황입니다.

-우리교회 질문/답변란의 한 내용입니다.
복음으로 낳은 자식(우리교회 주일설교)중의 한 부분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 모든 말씀은 예수님을 증거 하기 위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안 되었는데 주님은 되더라, 그 둘 사이를 확인하라고 준 겁니다.
이 성경말씀 안에 사실은 우리가 들어 있어요. 들어 있는데 내가 아는 나는 아니에요.
내가 아는 나는 아니고 예수님이 알고 있는 내가 이 성경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이 말씀의 세계와 내가 이 말씀을 지키고자 처음 생각했던 그 세계와 격차가 나야 돼요.
격차가 나면서 누가 무너지는가? 우리 자신이 무너져야 됩니다.
우리 인생이 말씀에 의해서 와르르 무너져야 됩니다.
나 자체가 옹벽인데 그동안 쌓아올린 그 옹벽이 무너져야 돼요.
그 옹벽이 무너지게 되면 그런 사람의 특징이 부드러운 사람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