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 혹은 아버지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본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인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성육신처럼 되지 아니한다면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합류할 수가 없습니다,
성육신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움직이게 하신 그 동일한 질의 능력을 입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을 없애시는 겁니다.
구원을 하는 것이 아니고 회수를 해요. 우리의 모든 살아온 인생을 회수를 합니다.
강도가 되었든, 창기가 되었든, 깡패가 되었든, 불효자가 되었든, 바람을 피웠든, 상관없이
그 모든 고물들을, 그 흙들을 회수를 해요.그게 선악과 따먹은 잔재들이거든요.
그 자리에 생명나무가 뛰어들어요. 뛰어들면 거기서 생명이 나와요. 쓰레기통에서.
오늘 설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회수 당함. 우리 인생은 ……,
일을 저지르세요. 일을 저질러놓고 그 저지른 일을 여러분이 책임지지 마시고 감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어떻게 망가뜨렸든, 어떻게 망가졌든지 관계없이 여러분이 손대지 마세요.
범인 지문 감식하는데 지장 있습니다. 현장 보존하세요. 폴리스라인 쳐버려야 돼요.
주께서 손대면 그게 생명체가 되는 겁니다.
모든 범죄는 나로부터 출발하거든요. 나로부터 출발해서 기껏 흙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 나로부터 출발해서 이런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나는 이 꼴로 흙이 되었습니다.” 하고 나올 때
“그래! 가만있어. 그거 가만 둬. 내가 알아서 처리할 게.” 전담반이 따로 있습니다.
시편 105편의 말씀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이 응할 때까지.”
요셉이 그렇게 힘든 인생을 살고 그렇게 어려웠어도
그것은 말씀에 담긴 부활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요셉은 하나의 실험실의 쥐처럼 다뤄졌던 겁니다.
나중에 야곱이 죽고 난 뒤에 형들이 걱정이 되어서
“요셉아! 내가 참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로는 내가 다 보상 못하지.
너를 팔고 잡아 죽이려고 했을 때 네가 얼마나 마음 상했겠느냐?
아버지 없다고 이제 형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건데 우리 좀 용서해줘.”
하니까 요셉이 하는 말이, “형님들, 아직도 정신 못 차렸습니까?
나를 보낸 것은 내가 아닙니다. 말씀이 나를 보냈습니다.왜? 막살았던 형님들, 당신 살리기 위해서
나 하나 희생물로 이 땅에 먼저 보내서 나 하나 희생되어서 막 사는 형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능력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능력 있는가, 하고 지금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말하고 있는 겁니다.
“내가 너희에게 매를 가지고 갈까, 사랑을 가지고 갈까?”
능력도 없으면서 주둥이, 말로만 해가지고 믿는 척 하는 인간들,
그것은 세상에서 남 이용하는 그 버릇을 못 고치고
교회 와서도 또 하나님한테 기도해서 뭘 해보겠다는 것,
그 사기술이 하나님한테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일만 저지르는 짓만 하는 거예요.
우리는 나밖에 몰라요. 말썽꾼입니다. 우리는 왜 사는지도 몰라요.
이 세상은 내 세상이 아니고 에덴동산이라는 사실,
우리를 죽게 하고 살게 하면서 주의 죽게 하는 능력과 살게 하는 그 능력이
온전히 주님께 있는 그러한 현실,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깨달을 기회를 주실 거예요.
그때부터 이 모든 성경말씀은 말이 아니고 우리를 말씀에 응하게 하기 위한 말씀의 세계,
그게 전부입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말과 능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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