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은 기쁨, 탕감 받은 기쁨, 그 기쁨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주께서 우리 죄를 탕감하는 방식 외에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비어있는 것이 비어있기에 비로소 발견될 수 있는 것은 뭐냐? 주님의 용서해주심입니다. “
네가 이 땅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 하지만 내가 그것을 내 피로 용서해줄게.
그러니 더 이상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떨지 말고, 세상에 대해서 쫄지 말고 살아라. 벌벌 떨지 마라.”
남 보기에 내가 어떻게 보일까, 그거 하지 마세요.
유행지난 옷을 입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 그때는 경산에 가서 옷 하나 사 입으면 됩니다.
연금 떨어지면 어떻게 살지? 죽으면 되는 거예요. 그 나라로 가면 되는 겁니다.
그런 자신감, 그런 당당함 없이는 우리는 마귀한테 뒤통수만 맞지요.
맨 날 마귀는 그럽니다. “기도 더 해라. 헌금 더 해라. 교회 채워라. 부흥시켜라. 선교회비 내라.”
이런 마귀 앞잡이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거예요. 제가 왜 갑자기 흥분하죠? 얼마나 더 여러분이 속아야 됩니까?
저는 여러분들이 속는다고 생각 안 해요. 여러분이 자기를 속이는 사람을 찾고 있어요.
그 목사를 위해서? 아니요. 주를 위해서? 아니요.
내 자신을 보상받기 위해서. 내 자신을 보상받기 위해서. 원상복구 해 놓으라는 거예요. 주님보고.
그것은 선악과 따먹은 행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2장 2절이 있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십자가외에는, 십자가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를 원하노라.
왜 그렇습니까?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붙잡고 있습니까?
“나는 나를 위하여 살겠습니다.” 그것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가야 돼요.
“십자가 있음에 지금 내가 있습니다.” 하는 고백으로 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 주님의 탕감을 증명하기 위해서
오늘날 내가 이렇게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저는 행복합니다.” 이렇게 돼야 돼요.
뭘 해도 죄인이라는 사실은 어떤 것에도 협박과 공갈을 더 이상 받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남한테 들키지 마시고 주님한테 먼저 들키시면 되는 겁니다.
간음한 여인이 간통하다가 주님한테 들켰을 때 들키는 그 지점이 바로 여인이 유일하게 자유 하는 지점이었습니다.
우리 죄를 남에게 떠벌일 필요는 없어요. 그런 짓이 같은 인간끼리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런 거 하지 마세요.
부부의 비밀은 유지하세요. 끝까지 갑시다. 무덤에 갈 때까지. 그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대상이 안돼요.
우리는 오직 주님에게만 모든 것을 털어놓읍시다.
“주여, 이런 죄를 지었습니다.”
주께서 하십니다. “내가 일부러 짓게 했다.”
“왜 그랬습니까?”
“죄가 너를 구원하기 때문에. 너의 죄가 너를 구원하기 때문에. 일부러 죄짓게 했다.
일부러 선악과 따먹게 했고 일부러 쫓기게 했고,
네가 일찌감치 고아라서 잘못한 것이 아니고 부모를 일찍 돌아가게 한 그것도 내가 그렇게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십자가외에는 알지 않기를 원하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뜻입니다.
-주일오전예배 " 성령의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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