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7월 1일 오전 07:56 (육에서 영으로 이전되는 지점) "성도의 위상"

아빠와 함께 2014. 7. 1. 08:23


육에서 영으로 옮겨지는 그 지점이 있어요. 공포와 염려와 두려움이 발생되는 지점이 육에서 영으로 이전되는 유일한 지점이에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십자가 지실 때에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이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누가 알겠어요? 다른 사람의 위로가 가능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죽고 난 뒤에 사흘 만에 살아난다는 것을 공관복음에 여러 번 스스로 자기 입으로 예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십자가 질 때 “할 수만 있거든 이 잔이 넘어가게 하옵소서.”

여러분, 그 잔 마셔야 됩니다. 그거 넘어가야 됩니다.
우리는 못 넘어가지만 성령께서 오게 되면 내 결단력이나 결심으로는 못 넘어가는데
넘어가야 될 임무와 사명을 부여받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사랑의 줄로 잡아 당기시지요
.

흉내 내거나 모방하지 마세요.자기자랑밖에 안됩니다. 그냥 막 사세요.
막 살아가는 순간순간 이것이 내 인생이 아니고 주님의 자기 인생 됨을 깨달으면서 시키는대로 사는 거에요
주님이 나한테 삽입시켜 집어넣어서 주께서 조종하는, 그것을 피동적 자유라고 했지요,

그럴 때 “야, 너는 살아가면서 네 목숨이라도 주님을 위해서 바치네.”라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평해줄 거예요.
자기는 막 사는데.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겁니다.
신부가 뭐라고요? 사랑을 받은 거예요.
주님은 남편이고 우리는 주님의 신부라 그 말이지요. 남편이 알아서 이미 해결 다 지은 겁니다.

-로마서 91강 "성도의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