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 하루 살면서 배교 안한 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햇빛비치잖아요. 분명히 마태복음6장에 보세요.
그 햇빛하나도 그 햇빛이 그냥 있는 게 아니고 선인과 악인에게 무상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햇빛 비치고 단비주시고 사계절주시고 특히 공기주시고
특히 내 심장은 어제 밤에 내가 심장 뛰라고 소리도 안했는데 자율신경이 신장을 관장해서 뛰게 했다 말이죠.
그렇게 뛰게 했는데 아침에 눈뜨면 나 밖에 모릅니다
애를 어릴 때부터 과외 시켜가지고 조기 유학 보내서 영어까지 배워가지고 안산 단원고등하고 입학시켰는데
왜 이제 와서 죽이느냐 이리 되거든요. 어릴 때부터 하나, 하나 부부의 정성과 그것도 안산에 가면 유명한 동산교회 있어요.
동산교회 가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이 애를 고등학교 2학년으로 키워 놨다 말이죠
“신이시여, 왜 죽입니까?”에요.
주의 답변은 뭔 줄 알아요? 다 이루었다는 거예요.
이 모든 과정이 그 자체가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말씀덩어리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말씀덩어리가 아니고 내 자식, 내 육신의 분신덩어리로 본 거예요.
내 육신의 확장. 연장선. 내 분신으로 본 거에요.
이 세상 어느 하나라도 하나님이 개입안한 사건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지요.
죽을 때는 신이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 따지면서
평소에 그 애가 공부 잘하고 아무 사고 없이 “엄마, 나 학교 갔다 왔어.”라고 할 때, 왜 하나님의 개입을 생각 안합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매일 숨만 쉬면 눈만 뜨면 우리는 배교자에요. 그리고 언제까지? 죽을 때까지 계속돼요.
주께서 너 같은 죄인을 용서하러 왔다 할 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용서받을 죄인으로 계속 유지되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용서가 하루라도 용서가 사라진 적이 없고 죽을 때까지 용서가 계속 되는 거예요.
그 근거가 어디 있느냐, 그 근거가 바로 십자가에서 나온 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렇게 길어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유효기간이 영원합니다.
천국 가서도 십자가고 창세전부터,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십자가고. 십자가의 용서는 유효합니다.
다시 이야기합니다. 다 이루었습니다. 시작도 다 이루었고 끝도 다 이루었고 다 이루어진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우리 애 죽었다고 좋다고 춤이나 출까요? 어떻게 할까요?
안 죽은 내 애는 죽은 애보다 더 착합니까? 그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할 것은 뭐냐 하면 이거에요.
항상 살아가면서 ‘아! 이래서 내가 십자가로 용서받아야 할 죄인이구나!’ 그걸 그대로 알고 증거하고 살면 돼요.
그게 우리의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 안하나 우리는 상관없이 그저 용서의 대상일 뿐입니다.
편하게 삽시다. 그저 이것, 저것 순교 하나 안하나 배교하나 관계없이 의미 없어요.
우리가 지식이 모자라서 그렇지 조금 더 지식을 많이 쌓으면
우리 자신이 내세울 게 없는 의로울 수 없는 소자라는 것을 우리가 성경을 깊이 알면 알수록 점점 많이 알게 됩니다.
처음 교회 나왔을 때는 안 믿는 사람들을 욕하지만 성경을 좀 더 깊이 알고 십자가를 깊이 알게 되면
내가 돌로 남을 칠 수 없는 돌을 던져 남을 때릴 수 없는 죄 없는 자가 아님을 알게 되는 거예요
-수원강의3강 "에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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