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저를 비난하면서 이런 말을 해요.
“이근호 목사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을 다 죄라고 한다.”
시편 51편에 보면, 다윗이 죄를 짓는 것이 아니고 죄 중에서 태어났다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주가 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지요.
엑스레이 사진을 찍으면 겉에서 볼 수 없는 속의 것을 다 볼 수 있잖아요.
주님은 우리의 엑스레이 원판을 원하시는 거예요. 즉 상한 심령이지요.
다윗이 그것을 알게 된 거예요. 저희들도 이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주가 원하시는 것은 번제, 속죄제가 아니고, 십일조도 아니고, 율법 지키는 것도 아니고 상한 심령을 원해요.
그럼 번제, 속죄제는 왜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까?
이것은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데 광선같은 역할을 하는 겁니다.
우리 몸에다 율법을 비추니까 새까만 죄가 드러난 거예요.
광선을 쫴야 사진이 나올 것 아닙니까.
율법이 오게 되면 우리는 죄인으로 드러나고, 드러난 그 인화지를 그대로 주께 드리면 되는 거예요.
참 쉽지요. 복음을 알면 인생이 이렇게 쉽습니다.
다윗은 ‘율법을 준 것은 나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기 위함이다.’고 보고,
같은 사람인데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야 의인이 되고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지켰습니다.
시편 51편에 보면, 다윗이 그렇게 된 것은 자기의 지혜가 아니고 성신이 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것을 정리해 봅시다.
성령이 임하게 되면 우리는 상한 심령이 되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진작 원하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아울러 깨닫게 됩니다.
방사선에 쪼여서 시꺼먼 그림이 나왔습니까?
그걸 그대로 하늘나라 건강공단에 제출하시면 영생이라는 보험금을 타게 됩니다.
-광주강의 "자기애와 성령"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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