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안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면 주님께서 방향성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목적성 말고 방향성, 끌고 가는데 어디로 끌고 가느냐 하면, 바로 너 말고 예수님 쪽으로 시편 전체가 우르르 끌고 갑니다.
끌고 갈 때 기존의 시편은, 시편이 150편이죠. 맞지요? 시편 150편을 나누어서 보통 해석했어요.
12편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 사울이 어떻게 했다. 이렇게 해석해왔는데
저는 이것을 나누는 것을 철폐해버리고 시편 150편 전체를 한 책으로 보자.
왜냐? 시편 150편 다 읽어보시면 어느 부분이라도 다 개미에요.
시편 15편 개미, 17편 개미, 2편 개미, 1편 개미가 나에게 달라붙어서 우르르 떠밉니다.
떠밀어서 어디까지? 십자가 똑바로 보라고 십자가까지 데려가는 거예요.
이게. 나중에 시편 끝에 보면 뭐라 하느냐 하면, ‘새 노래’가 나오거든요.
새 노래 나오려면 이 헌 인간이 입에서 새 노래 나오려면 개미한테 얼마나 뜯겨 먹혀야 돼. 다 뜯겨야 돼요. 엄청나게 뜯겨야 돼.
시편 보면서 뜯기시기 바랍니다.
뜯겨먹히고, 뜯겨먹히고 내 것이라는 게 없어. 내 것이랄 게 없어. 이건 내 거야 할 게 남아 있질 않아.
다 뜯어 먹혀서. 다 뜯어 먹힌 채로 어디 가느냐? 엽기적입니다만 우리의 피부 하나 세포 뜯겨 먹히면 어디 들어가느냐?
시편이란 개미 속에 들어가죠.
시편 23편 개미 속에 우리 살이 한 점이 뜯겨 들어가죠.
시편 23편이 가만있는 것이 아니고, 어디로 갑니까?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의해서, 이게 시편 주제입니다. 시편 주제는 주의 성실하심.
주님의 성실하심에 의해서 말씀대로 이게 오며가요.
예를 들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라는 말씀이 이미 나를 뜯어 먹으니까
나는 시편 23편과 무관한 사람이 아니고, 천 날 만 날 이제 시편 23편만 고대해야 될 그러한 처지로 바뀐 거예요.
왜? 내 살점이 거기 들어앉아 있으니까.
시편 23편을 우리가 말씀을 이룬 게 아니고,
시편 23편을 주님의 성실하심이 이루어서 우리를 오늘날 십자가 속으로 데려가는 이 작업을 다음시간에 셜명하겠습니다
-2008 시련수련회 1강-"하늘과 땅의 접촉접,십자가"의 마지막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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