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본인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신약에 와서는 성도에게 공통적으로 어떤 계시가 주어졌을까요?
요한복음 3:35-36에 보면,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제시한 유일한 기준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도가 이런 예수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본인의 결정권이 이미 상실되어 있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예수님에 의해서 사로잡힌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사실이 과연 진실 인지의 여부는 계속 되는 역사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서 밝혀집니다.
왜냐하면 역사 전체는 이미 예수님 중심이요 성도는 그 일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6:6-7에 보면,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 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에 의하면 같은 형제에게 사기당해서 돈을 떼인 경우에,
세상 법정에다 그 사람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겁니다. 차라는 속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즉 자기가 사기꾼에 농락당한 상황이 곧 세상 전부가 예수님 중심으로 과연 돌아감을 우리가 믿는지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 중심 아니면서 예수님 중심인 척하는 자들은 결국 다 밝혀지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자진해서 나서지 않고 예수님의 호출에 의해서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을 고백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일오후설교 ”역사구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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