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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속으로 들어가면 어떤 인간도 자기를 ‘나는 필연적으로 죽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태어난 필연적 존재’임을 인식하게 될 거예요.이게 법의 기능이에요, 법의 기능. 갈라디아서 3장 2-3절에 보면 율법과 인간의 관계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이렇게 되어 있어요.“너희들이 언제까지 육체의 필연성에 너희의 자아를 실을 것인가? 이제는 성령이라는 우연적인 거기에 너희를 실어야 하지 않겠는가? 성령안에 내가 있다고 시작을 해놓고는 어떻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바르게 살았어요’ 하는 식의 그쪽으로 왜 자꾸 가느냐?” 이 말이지요. 자신의 필..

만나 2024.11.21

우연의 존재

우연의 존재 2024년 11월 20일                 본문 말씀: 열왕기상 2:10-12(2:10) 다윗이 그 열조와 함께 누워 자서 다윗 성에 장사되니(2: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을 치리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치리하였더라(2:12)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다윗은 진즉에 죽은 자입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3) 이스라엘의 율법에 의하면 율법을 위반한 자는 필히 죽어야 합니다. 이미 이때 다윗은 죽은 자입니다.그런데 다윗은 ‘죽지 않음’이 됩니다. 이로서 다윗이 스스로..

수요설교 2024.11.21

11/21

(잠17:3)  The refining pot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ests hearts. 도가니는 은을, 용광로는 금을 단련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단련하신다.  ‘왜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왔느냐?’ 그 말입니다. 나를 목 졸라 죽이든, 밟아 죽이든 그것은 문제 거리도 안 돼요.그것은 정말 시답지도 않은 문제인데 실제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두 번째, 살아계신 그 하나님이 나를 지적하기 위해서 찾아왔다는 그것, 이것은 천번 만번을 죄지어도 그 기쁨과는 바꿀 수 없습니다. 바꿀 수가 없어요. 무슨 그런 횡재를 했어요? “너 죽었어!”라고 찾아오는 그 찾아옴, 너 죽었어, 죽었어, 만 번을 해도 고맙습니다.왜? 내가 필연적이 아니고..

만나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