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게 하는 거예요. 계속해서 주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영원한 나로 남게 하는 거예요. 늙어 죽을 때까지 나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남게 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주님 안에서 나와 주님과의 충돌을 일으켜서 ‘아, 나는 죄인 맞구나!’ 달리 죄인이 아니고 역시 나는 나밖에 모르는 고집쟁이고 욕심쟁이라는 것을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걸 들춰내는 방식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는, 그것은 이미 없는 ‘나’입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나’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다. 죄인 중의 괴수다.’ 라는 것을 바깥으로 토해내도록 하는 겁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바깥으로, 하나님의 속성이 바깥으로 나오면 ‘나는 죄인이었지만 주의 십자가 피로 구원 받았다.’는 것을,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우리를 그렇게 사용하시죠.
-시편수련회 7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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